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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영화제/제21회 제주여성영화제

[요망지니 밀착취재]D+2 알맞은 속도로 달려나가기

by 제주여민회 제주여성영화제 2020. 9. 17.

 

안녕하세요, 요망지니 입니다:)
드디어 여러분을 직접 마주하는 두 번째 날이 왔습니다!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모습으로 맞이하기 위하여 요망지니들은 새벽같이 모였답니다.

오늘 드디어 모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영상팀에서 만든 에티켓 영상과 영화제 소개 영상,
이벤트팀의 최종 포토존과 추천작 알림란까지!

그리고... 여러분들이 제일 기다리셨던 (아마도, 제발 그럴거라 믿어요ㅎㅎ)

우리 요!망!지!니! 워후!!!!!! 박수 질러주세요~~!!!!!

여러분을 맞이할 공간들을 소개드릴게요.

메가박스 메인 입구
제주여성영화제 티켓 박스

문이 열리네요~~그대가 들어오죠~~🎶
가장 먼저 여러분들을 맞이하는 장소는 '티켓 박스' 입니다.

상영관이 위치한 7층에서 두 차례의 열 체크를 하기 때문에 입구에서는 바로 티켓 예매 안내를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티켓 박스 앞에 손 세정제가 마련되어 있으니 꼭! 꼭! 사용 부탁 드립니다. 아주아주 넘치게 쓰셔도 좋아요!
우리 모두 안전+깨끗하게 관람하자구요;)

티켓을 받으신 후 왼쪽(티켓 박스 기준)으로 쭉 가시면 엘레베이터가 있습니다.
7층으로 올라오시면 됩니다!


엘레베이터 입구
요망지니 추천작
상단-리플렛 / 하단-프로그램북


엘레베이터 문이 열리면 바닥에 트랙 라인이 보이실 거에요.
여러분의 빠른 체크를 위한 동선을 안내한답니다!
오른쪽에는 두 가지 꿀팁들이 자리해 있습니다.

먼저, 요망지니 추천작!!
맞아요, 저번 포스팅 때 알려드린 '이벤트팀'에서 준비한 것이랍니다!
간단한 해시태그로 영화의 핵심을 알려드립니다!

그 옆으로 몇 걸음 더 가시면 리플렛&프로그램북이 위치해 있습니다.
상영기간 동안의 영화 상영표와 영화 소개, GV와 ST에 대해 안내되어 있으니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7층 티켓 박스와 방역 안내처
빨간선 간격에 따라 대기하는 모습


트랙라인을 따라가다 보면 두 개의 부스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안전 거리 유지를 위해 보기 쉽게 빨간색으로 위치 표시 하였습니다.
먼저 1번 부스에서 핸드폰 번호를 작성하시면 우리 요망지니가 손에 띠지를 둘러드릴 거에요.
그리고 열 체크을 한 뒤에 옆에 부스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7층 티켓 박스


혹시 1층에서 좌석 배치 받지 못하신 분은 여기서 해주세요!
(상영 시간 30분 전부터는 7층에서 좌석 배치가 진행 됩니다.)

이렇게 티켓 발권과 좌석 배치까지 끝나면 자유롭게 구경하시면서 포토타임 가지시길 추천 드립니다!!
왜냐하면 7층 로비 이곳저곳에는 이벤트팀에서 준비한 멋진 포토존이 있거든요!!


'나의 페미니즘 이어달리기' 하단에는 포스트잇과 펜이 마련되어 있어요.
제주여성영화제는 여러분의 페미니즘 이야기가 궁금하답니다!
무조건 익명이니 자유롭게 착!착! 부착 부탁드려요ㅎㅎ

스페셜 토크
스페셜 토크


오늘은 스페셜 토크가 무려 3차례나 있었습니다!

1) 비참에서 비장으로: 이야기에는 어떤 힘이 있는가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김동령,박경태/2019/다큐멘터리
백영경(제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님께서 자리해주셨습니다.

2) 누군가 들어준다면 누구나 말할 수 있다
보드랍게/ 박문칠/ 2020/ 다큐멘터리
윤홍경숙(제주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강은미(제주여민회 '4•3과여성' 위원회 위원)님
홍리리(여성의 쉼터 '불턱' 소장) 님께서 자리해주셨습다.

3) 퀴어064
그 해, 트랜지션/ 론 클락슨/ 2017/ 다큐멘터리
퀴어053/ 박문칠/ 2019/ 다큐멘터리
총 2작품 연달아 관람 후 스페셜 토크 진행하였습니다.
주정애(제주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신현정(제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장)님
임도윤(제주권역 퀴어 커뮤니티 '퀴여움QUTE'대표)님 자리해주셨습니다.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GV와 ST를 향유할 수 있다는 게 영화제의 참 재미가 아닐까요?!



내일 상영 시간표 입니다.
내일은 스페셜 토크 2차례, GV 1차례가 진행되오니 관람하실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초반 설레는 마음+더 잘보이고 싶은 마음에 살짝 우왕좌왕하는 것처럼 보였을지 모르겠습니다.
달리기도 초반에 제 속도를 찾기 위해 너무 빠르거나 느리거나 우왕좌왕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 후는 편안한 속도로 순항하지요:)
초반의 요망지니의 미흡한 모습이 있었더라면, 제 속도를 찾기 위한 준비 과정이었음을..!!
보다 더 적응해나가는 요망지니들을 보는 재미도 느껴보세요!!!

상영관 소독


관람이 끝난 후 모든 상영관은 매회 전체 소독을 하오니 너무너무 큰 걱정은 살짝 접어두셔도 됩니다:)
하지만 조금 답답하시더라도 마스크는 계속 착용 부탁드립니다.

또한 7층은 상영관 포함한 로비에서도 음식물 섭취가 불가한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요망지니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을 준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