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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영화제/제21회 제주여성영화제

세계인권선언 72주년 기념 무비데이: 영화 '갈매기' 상영회&감독과의 대화 행사 진행 취소

by 제주여민회 제주여성영화제 2020. 12. 3.

해당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함에 따라 취소되었습니다.

세계인권선언 72주년 기념 무비데이 행사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또 다른 좋은 행사를 통해 찾아뵙겠습니다. 

무비데이 안내 공식포스터_클릭 시 신청 링크로 이동합니다.

 

세계인권선언 72주년 기념 무비데이
영화 '갈매기' 상영회 및 감독과의 대화

세계인권선언 7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주여민회와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가 공동주최하여
인권-영화-여성을 테마로 상영회를 진행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행사 안내
 □ 행사일시: 12월 12일 토요일 오후 3시 (오후 6시 종료)
 □ 행사장소: 메가박스 제주점 5층 2관 (제주시 중앙로 14길 18)
 □ 참여대상: 인권에 관심 있는 제주도민 누구나
 □ 프로그램
    - 상영회: "목소리를 낼 수 없던 이의 뜨거운 외침" 영화, 갈매기
    - GV: 김미조 감독과의 대화 (1시간 소요) / 영화 상영 후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 신청방법: 
    - 온라인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 c11.kr/_cinemaday
    - 인원제한: 코로나19 제주형 거리두기 1.5단계 기준, 선착순 50명
    - 신청기간: 12월 3일 목 ~ 12월 10일 목 오후 6시까지
    - 신청 확정되신 분들은 개별로 확정 안내 문자를 12월 11일에 발송드릴 예정입니다.

■ 영화 정보
  - "갈매기", 김미조 감독, 2020년, 한국, 드라마, 픽션,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 수상작

영화 "갈매기" 스틸컷

- 작품 정보
재개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서울 한 시장의 상인 오복은 큰딸의 상견례 날 봉변을 당한다. 기분 좋은 김에 술을 마신 그녀를 동료 상인이자 재개발 대책위원장인 기택이 성폭행한 것. 오복은 아무 일 없었던 듯 살아가려 하지만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가누기 어렵다. 결국 큰딸에게 사정을 털어놓은 오복은 경찰을 찾는다. 하지만 오복에게 정의는 너무나도 멀리 있다. 그녀가 고소를 하자마자 기택은 증거가 어디 있냐고 행패를 부리고, 친구인 줄만 알았던 동료 상인들도 행여 보상을 받는 데 문제가 생길까 기택을 감싸고 돈다. 결혼을 앞두고 스트레스를 받는 딸조차 엄마를 원망한다. <갈매기>는 거대 담론에 짓눌려 있던 중년 여성이라는 변방의 존재가 외로운 싸움을 통해 권리를 찾고 존엄을 지키는 과정을 그려낸다. 세상의 편견을 물리치고 뒤늦게 자신만이라도 자신의 편이 되기로 한 오복이 거듭 ‘각성’해 가는 모습은 감동적이다. 그동안 조·단역으로만 낯이 익었던 배우 정애화의 연기 또한 감동에 힘을 더한다.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문석]

 

■ 코로나19 감염증 관련 유의사항
   - 본 행사는 코로나19감염증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위해 질병관리본부 방역관리 지침을 준수합니다.
   - 본 행사는 코로나19 제주형 거리두기 1.5단계 기준으로 운영되며,
     거리두기 단계 추가 격상 시 별도의 온라인 프로그램 없이 행사 진행이 취소됩니다. 
   - 본 행사는 사전신청자 이외에는 참여할 수 없으며, 행사장 입장 전, 발열체크를 진행합니다. 
   - 상영관 내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규칙을 준수하며, 지정좌석은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배정됩니다.
     ※ 좌석 임의 이동을 금지합니다. 
   - 영화 관람 및 프로그램 운영 시간 동안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여 주십시오
   - 상영관 내 음료 및 음식 섭취를 금지하며,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하여 주십시오.
   - 확진자/격리대상자/유증상자는 프로그램 참여가 불가합니다.
   - 별도의 마스크를 제공하지 않으니 반드시 개인 마스크를 지참해 주십시오.
   - 상기의 유의사항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프로그램 참여가 제한되거나 퇴거조치 됩니다. 
     추후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