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영화제/제21회 제주여성영화제
[상영작 소개는 잠시도 멈추지 않겠다] 고백 / 서은영 /한국 / F / 100분
JJWFF
2020. 9. 8. 14:14
<21회 제주여성영화제>
상영작 소개는 오늘도 계속됩니다.
[고백] / 서은영 /한국 / F / 100분
- 의욕적인 신입경찰 지원은 사회복지사 오순을 만난 후 이상하게 계속 신경이 쓰인다.
무더운 여름날, 아이를 유괴했으니 살리고 싶으면 복지관에 기부를 하라는
유괴범의 이상한 메시지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이 사건은 전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른다.
그리고 지원은 사건과 오순의 연관성에 대해 의심한다.
- 아동학대와 학교폭력, 사회복지시스템의 한계와 사회안전시스템의 부재에 대해 문제 제기하면서
과연 폭력의 대물림을 끊어낼 수 있는 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도 함께 던진다.
- "피해자를 우리가 도와줘야 하는 불쌍한 존재로 인지하면서도
이런 인물이 손가락질 받을 짓을 하면 사람들이 싫어하지 않나.
자칫 어린 보라가 악마처럼 보일까봐 걱정이 많았다.
어떻게 보면 우리가 보려고 하지 않는 모습일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이야기의 힘을, 스토리를 바라보는 사람의 시선을 믿었다."
(서은영 감독 인터뷰 중에서 발췌..)
<고백>
메가박스 제주점 7관 / 2020.09.18.(금) / 15:00~
※ 제주여성영화제는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질병관리본부 방역관리 지침을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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