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작 소개는 잠시도 멈추지 않겠다] 요망진당선작1 _ <창문 너머에>, <엄마, 영숙>, <누구는 알고 누구는 모르는>

JJWFF 2020. 9. 15. 13:10

<21회 제주여성영화제> 오늘의 상영작 소개는,
9월 19일(토) 상영되는 {요망진당선작} 10편을 각 회차별로 소개해드립니다.

- 영숙은 두 아들과 함께 외롭고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있다.
그런 영숙에게 우연한 계기로 사람들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찾아온다.
그렇게 삶의 활기를 되찾았던 영숙은 어느 날 사람들이 더이상 자신을 찾아오지 않자 초조해지기 시작한다.

- 안치연 할머니는 어린 시절 한글 교육을 받지 못했다.
나는 할머니를 따라 노인 한글학교로 갔고 그곳엔 여학생만 있었다.
문자로 기록하지 못하고 기억으로 감당해 온 여성들의 시간. 그 시간은 어디에 있을까..

- 눈에 시퍼런 멍이 든 한 소녀가 깨진 창문 너머를 바라본다.
잠시 후, 남자가 트럭에 소녀를 태우고 가출한 베트남 아내를 찾으러 다닌다.
소녀는 아빠를 돕는 척하지만 사실 엄마가 집에 돌아오지 않길 바란다.

<요망진당선작 1>
창문 너머에
엄마, 영숙
누구는 알고 누구는 모르는
메가박스 제주점 7관 / 2020.09.19.(토) / 11:00~

※ 제주여성영화제는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질병관리본부 방역관리 지침을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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