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회 제주여성영화제>
상영작 소개는 오늘도 계속됩니다.
[심판] / 파티 아킨 / 독일 / F / 106분
- 의문의 폭발 테러로 하루 아침에 남편과 아들을 잃은 카티아는
견딜 수 없는 고통에도 불구하고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자 법정에 증인으로 나선다.
카티아의 증언 덕에 테러범은 금방 잡히게 되지만,
조사과정에서 경찰은 테러범이 아니라 남편의 어두운 과거와 그의 출신에 더 의구심을 품는다.
카티아는 폭발 사건이 마피아에 의해 일어난 것이 아니라 네오나치집단의 혐오 범죄라 주장하지만,
경찰은 카티아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
- 실제 네오나치집단에 속한 독일인 3명이 2000년에서 2007년 사이에 10명의 시민을 살해한 사건에
모티브를 둔 영화로, 당시 독일정부와 언론은 범인이 아닌 희생자의 출신에 집중하여 수사의 방향을 흐렸다고 한다.
"충격을 딛고 제자리를 찾아가는 사람들과, 모든 것을 잃고 앞으로 나아가는 분들을 생각하며 이 상을 받겠습니다."
(70회 칸영화제에서 영화 <심판> 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다이앤 크루거의 소감 중..)
<심판>
메가박스 제주점 6관 / 2020.09.17.(목) / 17:50~
※ 제주여성영화제는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질병관리본부 방역관리 지침을 준수합니다.
D-10
'지난영화제 > 제21회 제주여성영화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영작 소개는 잠시도 멈추지 않겠다] 고백 / 서은영 /한국 / F / 100분 (0) | 2020.09.08 |
---|---|
[상영작 소개는 잠시도 멈추지 않겠다] 사막을 건너 호수를 지나 / 박소현 /한국 / D / 103분 (0) | 2020.09.07 |
[상영작 소개는 잠시도 멈추지 않겠다] 깃발, 창공, 파티 / 장윤미 / 한국 / D / 159분 (0) | 2020.09.05 |
[상영작 소개는 잠시도 멈추지 않겠다] 왓 데이 해드 / 엘리자베스 촘코 / 미국 / F / 101분 (0) | 2020.09.04 |
[상영작 소개는 잠시도 멈추지 않겠다] 보라보라 / 김도준, 김미영, 김승화 / 한국 / D / 150분 (0) | 2020.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