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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영화제/제21회 제주여성영화제

[상영작 소개는 잠시도 멈추지 않겠다] 심판 / 파티 아킨 / 독일 / F / 106분

by JJWFF 2020. 9. 6.

<21회 제주여성영화제>
상영작 소개는 오늘도 계속됩니다.

[심판] / 파티 아킨 / 독일 / F / 106분

 

- 의문의 폭발 테러로 하루 아침에 남편과 아들을 잃은 카티아는
  견딜 수 없는 고통에도 불구하고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자 법정에 증인으로 나선다.
  카티아의 증언 덕에 테러범은 금방 잡히게 되지만,
  조사과정에서 경찰은 테러범이 아니라 남편의 어두운 과거와 그의 출신에 더 의구심을 품는다.
  카티아는 폭발 사건이 마피아에 의해 일어난 것이 아니라 네오나치집단의 혐오 범죄라 주장하지만,
  경찰은 카티아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

 

 

- 실제 네오나치집단에 속한 독일인 3명이 2000년에서 2007년 사이에 10명의 시민을 살해한 사건에
  모티브를 둔 영화로, 당시 독일정부와 언론은 범인이 아닌 희생자의 출신에 집중하여 수사의 방향을 흐렸다고 한다.

 

"충격을 딛고 제자리를 찾아가는 사람들과, 모든 것을 잃고 앞으로 나아가는 분들을 생각하며 이 상을 받겠습니다."
                                (70회 칸영화제에서 영화 <심판> 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다이앤 크루거의 소감 중..)

 

 

 

 

<심판>
메가박스 제주점 6관 / 2020.09.17.(목) / 17:50~

※ 제주여성영화제는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질병관리본부 방역관리 지침을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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