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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페미니즘16

[요망지니 밀착취재] D+5 THERE IS NO FINISH LINE 안녕하세요, 데일리팀 요망지니 입니다:) 시간이 어쩜 이렇게 빠르죠? 폐막식도 끝나고 벌써 일주일이 흘렀네요. 시간이 이렇게 빠르다니, 내년 제주여성영화제까지도 금방이겠어요! 폐막식 날, 오늘이 아니면 1년을 기다려야한다는 마음과 프로그래머님들께서 좋은 영화를 선정해주신 덕분인에 매진이 나왔습니다. 폐막작 매진 감사드립니다! 마지막날까지 방역에 철저히!! 영혼을 갈아넣었습니다ㅎㅎㅎ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매일매일 좌석마다 테이핑도 하였지요. 안전하게 영화제를 진행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요망지니분들의 철저한 방역이 아니었을까요! 이리저리 뛰어다녀 더운 와중에도 마스크+고글+장갑으로 무장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방역 후에는 상영작 관련한 게시물을 전시하였습니다. 저번에 살짝 알려드린 이벤트팀 제작.. 2020. 9. 28.
[요망지니 밀착취재] D+3/+4 러너스 하이(Runners high)를 경험하다 안녕하세요, 데일리팀 요망지니 입니다:) 제가 하루 걸러 와서 조금 서운하셨죠? 죄송합니다 ㅠㅠ 대신 더더욱 알찬 내용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혹시 러닝하이(Running high) 혹은 러너스 하이(Runners high)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러닝 좋아하시는 분들은 익숙한 단어일 수 있겠습니다. 30분 이상의 러닝을 하다보면 몸이 가벼워지고 머리가 맑아지며 기분이 좋아지는 시점이 있는데, 이 시점을 일컫는 단어 입니다. 왜 이 단어를 설명할까요~~~~???!!! 오늘 우리 요망지니들이 활동 안정권에 접어들고 더더욱 신나게, 즐기며 임했기 때문입니다 XD #2020.09.18 금요일 첫 매진이 순간이 왔습니다!!! 티켓 박스 오픈하고 얼마 되지 않아 줄이 길어지더라구요. 스쳐지나가는 길에 보면서 설마설.. 2020. 9. 19.
[요망지니 밀착취재]D+2 알맞은 속도로 달려나가기 안녕하세요, 요망지니 입니다:) 드디어 여러분을 직접 마주하는 두 번째 날이 왔습니다!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모습으로 맞이하기 위하여 요망지니들은 새벽같이 모였답니다. 오늘 드디어 모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영상팀에서 만든 에티켓 영상과 영화제 소개 영상, 이벤트팀의 최종 포토존과 추천작 알림란까지! 그리고... 여러분들이 제일 기다리셨던 (아마도, 제발 그럴거라 믿어요ㅎㅎ) 우리 요!망!지!니! 워후!!!!!! 박수 질러주세요~~!!!!! 여러분을 맞이할 공간들을 소개드릴게요. 문이 열리네요~~그대가 들어오죠~~🎶 가장 먼저 여러분들을 맞이하는 장소는 '티켓 박스' 입니다. 상영관이 위치한 7층에서 두 차례의 열 체크를 하기 때문에 입구에서는 바로 티켓 예매 안내를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2020. 9. 17.
[요망지니 밀착취재]D-day 요망지니 출전하다! 안녕하세요, 요망지니 입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영화제의 날이 밝았습니다!!! 최근 제주도 내 확산되는 코로나의 여파와 더 이상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개막식과 개막작을 >>>비공개 2020. 9. 16.
[요망지니 밀착취재]D-7 스타트 라인에 서다 안녕하세요, 요망지니 입니다:)태풍이 지나고 가을이 성큼 다가 온만큼, 제주여성영화제도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코로나에 환절기 감기에 조심할 거 투성이인 요즘 날씨에요.아침, 저녁으로 오들오들 떨리는 날씨. 낮에 덥더라도 얇은 겉옷 챙겨다니는 게 어떨까요?모두들 건강을 위해, 그리고 제주여성영화제를 위해 건강하자구요! 건강한 영화제에 걸맞는 건강한 요망지니들은 어떤 한 주를 보냈는지 한 번 볼까요?!?!?! #2020.09.05이벤트팀 포토존 보수작업 + 상영기간 전시회 준비 저번 포스팅 중 특별상영회 때 사용한 포토존 혹시 기억하시나요?!(호오오옥시 기억이 안나시는 분들은 하단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답니다!) [요망지니 밀착 취재]D-21 몸풀기는 시작되었다 - https://jejuwomen.tist.. 2020. 9. 10.
[상영작 소개는 잠시도 멈추지 않겠다] 고백 / 서은영 /한국 / F / 100분 상영작 소개는 오늘도 계속됩니다. [고백] / 서은영 /한국 / F / 100분 - 의욕적인 신입경찰 지원은 사회복지사 오순을 만난 후 이상하게 계속 신경이 쓰인다. 무더운 여름날, 아이를 유괴했으니 살리고 싶으면 복지관에 기부를 하라는 유괴범의 이상한 메시지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이 사건은 전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른다. 그리고 지원은 사건과 오순의 연관성에 대해 의심한다. - 아동학대와 학교폭력, 사회복지시스템의 한계와 사회안전시스템의 부재에 대해 문제 제기하면서 과연 폭력의 대물림을 끊어낼 수 있는 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도 함께 던진다. - "피해자를 우리가 도와줘야 하는 불쌍한 존재로 인지하면서도 이런 인물이 손가락질 받을 짓을 하면 사람들이 싫어하지 않나... 2020. 9. 8.
[상영작 소개는 잠시도 멈추지 않겠다] 심판 / 파티 아킨 / 독일 / F / 106분 상영작 소개는 오늘도 계속됩니다. [심판] / 파티 아킨 / 독일 / F / 106분 - 의문의 폭발 테러로 하루 아침에 남편과 아들을 잃은 카티아는 견딜 수 없는 고통에도 불구하고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자 법정에 증인으로 나선다. 카티아의 증언 덕에 테러범은 금방 잡히게 되지만, 조사과정에서 경찰은 테러범이 아니라 남편의 어두운 과거와 그의 출신에 더 의구심을 품는다. 카티아는 폭발 사건이 마피아에 의해 일어난 것이 아니라 네오나치집단의 혐오 범죄라 주장하지만, 경찰은 카티아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 - 실제 네오나치집단에 속한 독일인 3명이 2000년에서 2007년 사이에 10명의 시민을 살해한 사건에 모티브를 둔 영화로, 당시 독일정부와 언론은 범인이 아닌 희생자.. 2020. 9. 6.
[상영작 소개는 잠시도 멈추지 않겠다] 보라보라 / 김도준, 김미영, 김승화 / 한국 / D / 150분 상영작 소개는 오늘도 계속됩니다. [보라보라] / 김도준, 김미영, 김승화 / 한국 / D / 150분 - 2019년 7월, 한국도로공사가 자회사 고용을 거부하는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1500명을 해고하면서 시작된 톨게이트 노동자들의 217일의 투쟁기록이 담긴 영화. - 2020년 5월, 투쟁을 마치고 복귀한 노동자들은 아직도 회사 안에서 싸우고 있다. 회사 쪽은 이들을 요금수납원으로 고용했지만 청소와 잡초 뽑는 일들을 시켰다. 정규직만 됐을 뿐 원래 일자리로 돌아가지 못한 것이다. 영화는 끝났지만 투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 투쟁을 다룬 기사의 댓글을 보면 ‘노동자들이 떼를 쓴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우리는 떼를 쓰는 사람들이 아니라 ‘직접고용’이라는 .. 2020. 9. 3.
[요망지니 밀착 취재]D-14 허들은 뛰어넘는 것이다 안녕하세요, 요망지니 입니다. 벌써 영화제가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렇지만 제주 코로나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라 마냥 신나 할 수 없는 상황이랍니다:( 하지만 그 어떤 것도 요망지니의 앞길을 막을 수 없지요!!! 이번 팀 회의는 ZOOM을 활용한 비대면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ZOOM 처음 사용해봤는데 (인터넷 연결만 안정적이면) 화질도 좋고 음질도 좋고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3인 이상, 30분’ 기준이 넘어가려면 유료로 진행해야 한다는 점! 그래서 짧고 굵게! 속전속결로 회의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혹시 몰라서 2번째 회의 링크도 공유해주신 철저한 지기님 최고!!! 데일리팀에서는 ‘페이스북을 활용한 제주여성영화제 요망지니 활동 기록’에 관하여 논의하였습니다. 기존에 인스타그램을 이용하여 카드뉴.. 2020. 9. 2.
[상영작 소개는 잠시도 멈추지 않겠다] 마우스피스 / 패트리샤 로제마 / 캐나다 / F / 91분 상영작 소개는 오늘도 계속됩니다. [마우스피스] / 패트리샤 로제마 / 캐나다 / F / 91분 - 작가인 캐시는 자신만의 완벽한 삶을 살고 있다. 자신이 정한 방식대로 살아가던 그에게 엄마 일레인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이 전해진다. 만감이 교차하는 캐시는 혼란스러움에 빠지지만 복잡한 감정을 채 정리할 틈도 없이 엄마의 장례식을 준비한다. - 한 인물을 두 명의 배우가 연기하는 설정을 함에 있어 선과 악으로 양분하지 않고, 서로를 부추기거나 응원하고 지지하거나 훼방하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변주를 하여 지켜보는 재미가 있다. - 마우스피스(Mouthpiece)는 보통 권투와 야구 등 스포츠에서 입 안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용구를 뜻하지만, '전달자’라는 의미로도 쓰인.. 2020.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