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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영화제/제21회 제주여성영화제

[상영작 소개는 잠시도 멈추지 않겠다]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 김동령, 박경태 / 한국 / F / 115분

by JJWFF 2020. 9. 10.

<21회 제주여성영화제>
오늘의 상영작 소개입니다.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 김동령, 박경태 / 한국 / F / 115분

 

- 의정부 기지촌에서 미군 위안부로 40년 넘게 살아온 박인순은 미군 기지 철거를 알리는 뉴스 소식에 마음이 불안하다.
  어느 겨울 밤, 인순은 동료 기지촌 여성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 장례식에 참석한다.
  그리고 이승을 헤매는 유령들을 찾으러 온 저승사자들에게 발견된다.
  저승사자들은 유령들을 데려가기 위한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인순은 그들에게 맞서기 위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펼치기 시작한다.

 

- '박인순'이라는 극중 인물과 '박인순을 연기하는' 배우 박인순 모두 탁월하며,
   기록되지 못한 숱한 기지촌 여성들의 생전과 사후를 직시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21회 제주여성영화제에서는 9월 17일(목요일) 영화 상영 후 ST(스페셜토크)도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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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ST예정)
메가박스 제주점 6관 / 2020.09.17.(목) / 14:40~

※ 제주여성영화제는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질병관리본부 방역관리 지침을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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