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씨네페미학교는 제주여성영화제에서 준비한 부대 프로그램으로, 대중문화를 여성주의적인 시각과 감성으로 분석하고 제주 페미니스트들의 관심이 연결되는 장입니다. 2024 제주씨네페미학교는 제주여성영화제 25주년을 맞이하여 '제주·여성·영화'에 주목합니다. 8월 상영회에서는 터전을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단편영화 3편을 상영합니다. 이번 상영회는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와 공동주최합니다.
2024 제주씨네페미학교
<제주여성 x 환경, 터전을 지키는 사람들>
행사개요
○ 행사일시
2024년 8월 31일 (토) 15:00
○ 행사장소
롯데시네마 제주연동점 3관
(제주 제주시 과원로 128)
○ 작품정보
<작년에 봤던 새>
2020, 32분, 극영화, 전체 관람가
<코랄 러브>
2023, 33분, 다큐멘터리, 전체 관람가
<유빈과 건>
2022, 26분, 극영화, 전체 관람가
○ 토크정보
강지효 감독
이영웅 제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최혜영 프로듀서
○ 관람안내
무료상영, 선착순 마감
온라인 및 전화 예약 사전신청 필수
○ 프로그램 계획
입장시작: 14:40 (입장마감 15:10)
상영시작: 15시 정시 상영
영화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 진행
전체 프로그램 종료 18시 (예정)
○ 문의
(T) 070-4047-9130
(E) jjwff@jejuwomen.kr
※ 사전 신청 없이 현장으로 바로 오실 경우 잔여석에 한해서 입장 가능합니다.
※ 부득이하게 참여가 어려울 경우, 다른 참여자들 위해 예약 취소 부탁드립니다.
참가신청 바로가기
작품소개
<작년에 봤던 새>
제주도에 사는 선재는 양수의 카페에서 오랫동안 일해 왔다. 그러던 어느 날 양수의 카페가 있는 지역이 제주 제2공항 건설지로 결정되고 양수는 어쩔 수 없이 카페를 내놓는다. 선재도 덩달아 새로운 일자리를 구해야 할 처지에 놓인다. 청각 장애가 있는 선재는 일자리를 구하지 쉽지 않다.
<코랄 러브>
해양 생물들의 터전, 제주 연산호 군락지가 위험에 처했다. 서귀포시 강정마을 앞마다의 '산호 정원'은 세계 최대의 연산호 군락지로, 해양 생물종의 절반이 서식지로 삼고 있는 해양 생태계의 보고다. 그러나 2012년에 시작된 해군 기지 준설로 인한 조류의 변화와 기후 변화로 인해 연산호가 파괴되고 있다. 지속되는 변화를 막고자 강정마을에 모인 다이버들은 카메라를 들고 물 속으로 향한다.
<유빈과 건>
물이 흐르지 않는 계곡 깊숙한 곳에 유빈과 건, 두 아이가 있다. 서로가 서로에게 유일한 두 친구. 그들에게 건천은 최고의 집이자 놀이터이나 그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게스트 소개
강지효 감독
1986년생.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했다. 2020년 단편 <김현주>를 연출하여 아이치국제여성영화제 극영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영웅 제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1999년 제주환경운동연합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제주군사기지 저지와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범도민대책위원회 사무국장과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 공동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최혜영 프로듀서
제주의 페미니스트 평화활동가, 예술가, 연구자. 대학에서 제주해군기지 저항 운동인 '강정지킴이'를 연구한다. 독립기획자이자 다큐멘터리 기획자로서 <섬퀴어 복희>, <섬이없는지도> 등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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