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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영화제/제21회 제주여성영화제

[요망지니 밀착 취재]D-21 몸풀기는 시작되었다

by JJWFF 2020. 8. 26.

 

안녕하세요, 제주여성영화제의 원동력 요망지니 입니다 :)

이번 제주여성영화제 타이틀은 "우리는 잠시도 멈추지 않았다" 입니다.

타이틀답게 우리 요망지니들은 하루하루 열심히 달려 나가는 중입니다.

21회 제주여성영화제 요망지니는 데일리팀/ 촬영팀/ 이벤트팀/ 영사팀/ 현장팀 총 5팀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과연 각 팀은 무슨 역할을 하며 요망지니는 어떤 활동을 할까요?!

영화제의 시작부터 끝까지, 일련의 과정을 궁금해 하실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 데일리팀에서 준비하였습니다!!!

 

지금부터!!! 개봉박두!!!

요망지니의 일상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밀!착!취!재!

 

D-20을 맞이하여 업데이트하고 싶었으나... 하루 빨리 요망지니들을 자랑하고 싶은 데일리팀의 마음...★

이번 주 요망지니들이 무엇을 했는지 같이 볼까요?!

 

 

#2020.08.17

각 팀들의 첫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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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팀+이벤트팀+데일리팀 회의 현장

해당 회의는 질병관리본부 방역관리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했습니다.

 

촬영팀, 이벤트팀, 데일리팀의 첫 모임이 있었습니다.

팀 편성 후 첫 모임...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제주여민회' 교육실로 향했습니다.

이 날, 큰 주제로는

촬영팀은 주요 제작 콘텐츠 선별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으며,

이벤트팀은 특별상영회 포토존 제작 마무리를 하였으며,

데일리팀은 특별상영회 속기 업무 분배를 하였습니다.

 

타팀과 일정 조율하여 맞추기도 쉽지 않은데 첫 모임부터 우연찮게 3팀이나 모였으니

팀 협업에 관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오고 갔습니다.

첫 팀 모임에서 바로 타팀과의 교류라니! '나 정말 영화제에 일원이구나' 실감이 났습니다.

 

장장 2시간의 회의 후 자리를 떠났습니다.  

길게 느껴지지 않은 시간. 그만큼 다들 영화제에 진심입니다ㅎㅎㅎ

 

#2020.08.19

촬영팀 에티켓 영상 촬영/ 특별상영회 <우리는 매일매일> + 스페셜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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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팀의 에티켓 영상 촬영 현장

 

특별상영회 준비 전부터 부지런히 모인 팀이 있다고 들었는데 어느 팀일까요?!

바로 촬!영!팀!  뜨거운 낮, 그늘도 없는 옥상에서 촬영팀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네, 맞습니다! 영화 상영 전 꼭 봐야하는 에티켓 영상!! 모두들 아시죠?

직접 출연하고 촬영하기 위해 촬영팀이 힘을 합쳤습니다.

 

사진으로 보기만 해도 뜨겁지 않나요? 햇살 말고 촬영팀의 열정이요~~!!!

벌써부터 에티켓 영상이 기대되는데요. 요망지니에게도 미공개한 영상!

기대감이 아주 수직 상승입니다. 에티켓 내용이 귀에 쏙쏙 박힐 것 같아요!

 

본 영화제에서 우리 모두 함께 감상하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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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상영회 시작 전 준비

 

드!디!어! 특별 상영회 날이 밝았습니다. (박수 짝짝짝)

특별 상영회는 사전에 구글폼으로 신청 받아 관객분들을 모셨습니다.

영화는 19시 상영, 우리 요망지니들은 17시에 모여 사전 준비를 하였습니다.

모든 요망지니들이 모이기 전 막간을 이용하여 이벤트 퀴즈 타임 사전 연습을 하였답니다:)

 

사전 준비는 팀이 아닌 임의로 나눈대로 조를 꾸려 진행하였습니다.

바닥에 트랙을 그려넣어 각 부스 별 동선 및 사회적 거리 두기 간격을 표시하였습니다.

바로 입구에는 명단 및 열 체크를 하는 탁자를 마련하였으며,

왼쪽 벽면에는 포토존, 오른쪽에는 홍보 부스를 설치하였습니다.

다들 담당 역할에 맞추어 착착 진행되는데 이렇게 속전속결로 끝내도 되는건지요...?

빠른 진행력 너무 멋있어서 두 번, 세 번 반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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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입장. 열 체크 및 동선 안내

 

엘레베이터에서 내리시는 분께 1. 열 체크/ 명단 체크 쪽으로 안내한 후 2.좌석 배치표로 안내해드립니다.

그리고 3. 배치도 옆 부스 홍보도 하고 4.포토존에 방명록도 남길 수 있도록 안내를 하였습니다.

관객분들이 2인 이상 오시는 경우 빨간선 간격에 맞추어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할 수 있도록 요청하였습니다.

모든 안내에 응해주신 관객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꾸벅)

19시부터 20분간 상영관 안에서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한라산님과 그린님 덕분에 모두 유쾌한 시간 보냈습니다 :)

한껏 웃고 난 후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을 관람하였습니다.

 

<우리는 매일매일>, 강유가람 감독

2019 제 20회 제주여성영화제에서 소개 되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한 이야기 확인 부탁 드립니다!

https://jejuwomen.tistory.com/446?category=93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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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토크

 

스페셜 토크는 프로 중의 프로! 주프로님이 진행을 담당하시고 세 분의 패널이 함께 하였습니다.

1. 주정애, 제주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

2. 김이승현, 제주여민회 이사, 정책위원회 위원

3. 한현경, 제주여민회 2030위원회 위원

4. 윤홍경숙, 제주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

 

간단한 자기 소개와 영화평을 나눈 후 오픈 카카오톡 채팅방에 올라온 질문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습니다.

오픈 카카오톡 질문

1. 자신이 생각하는 페미니즘이란? (전 패널 답변)

2. 페미니즘을 처음 접했을 때 가져야 할 마음가짐은? (전 패널 답변)

3. 제주여성영화제가 21년을 걸어오면서도 여러가지 감동과, 사건과, 해프닝들이 있었을 것 같은데요. 제주여성영화제의 역사도 궁금해요! (윤홍경숙님 답변)

4. 짜투리님(=김이승현님) 제주 여민회에서 활동했던 기억중에 어떤 것이 가장 마음에 남나요? 그리고 감독님이 영화촬영으로 전화왔을 때 어떤 섭외멘트가 있었고 어떻게 대답했는지 궁금해요. (김이승현님 답변)

 

영화의 내용과 자신들의 이야기를 녹여 오고가는 답변을 듣고 있자니 많은 페미니스트 분들이 함께하고 있구나를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화는 다큐멘터리처럼 기록의 연속이었고 역사가 되어 그 당시의 페미니즘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데일리팀은 맨 앞 줄에서스페셜 토크 속기를 담당하였습니다. 촬영팀은 모든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구요.

우리 요망지니들의 기록도 역사에 한 페이지를 차지하겠지요?

 

본 영화제에는 더 많은 차수의 GV와 스페셜 토크가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

 

 

#2020.08.23

제주시내 권역 포스터 부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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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 게시판 포스터 부착

 

 

서 있기만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 하지만 우리 요망지니들은 날씨에 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너무 더운 시간은 피해야겠죠?!

15시에 모여 18시까지 포스터  부착 활동을 하였습니다.

포스터는 제주메가박스가 위치해 있는 중앙로 일대와 유동인구가 많은 시청, 신제주 위주로 부착하였습니다.

이 외에 다른 권역은 집행위원회에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제주여성영화제 포스터에 눈길 한 번이라도 더 주면 좋겠다!라는 마음이 드네요 ㅎㅎㅎ

 

또한 팜플렛도 협조해주시는 가게에 배포하였습니다.

무심코 들린 카페에 제주여성영화제 팜플렛이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찰칵! 한 컷 찍었습니다.

여러 공간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함께하는 '제주여성영화제' 입니다:)

 

 

 

*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제주여성영화제의 모든 활동은 철저한 소독 후 진행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상영관 내 2m 이상 거리에 좌석 배치를 하였습니다.

*** 대기 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바닥에 간격선을 표시하였습니다.

**** 모든 참가자들은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였으며, 마스크 미착용시 활동 참여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