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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영화제/제 11회 제주여성영화제

[2009 제주여성영화제] 섹션1 산다는 것은

by JJWFF 2010. 7. 5.

어떤 개인 날 l The Day After

한국 l 2008 l 87분 l 드라마 l 12세이상관람가 ㅣ DIRECTOR l 이숙경
7월 24일(금) 3회 16:30, 7월 27일(월) 2회 14:00






시놉시스
이혼 1년차 보험설계사 보영은 소소한 갈등도 참아내지 못할 만큼 삶에 지쳐있다. 골목길에선 택배청년과 시비가 붙고 딸에게도 걸핏하면 화를 내기 일쑤다. 버둥댈수록 점점 수렁에 빠져드는 듯 한 무거운 나날들. 그러던 어느 날 보영은 딸을 시각장애인 아버지에게 맡기고 지방연수를 떠난다.
감독소개
DIRECTOR l 이숙경 See Suk-gyung
1964년 서울 출생. 대학에서는 독문학을, 대학원에서 여성학   을 공부했으   며 한국영화아카데미 23기 졸업생이기도 하다.
<어떤 개인 날>은 이숙경 감독의 아카데미졸업작품으로 2009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다.


사당동 더하기 22 l A Nice Place

한국 l 2009 l 90분 l 다큐멘터리 l 12세이상관람가 ㅣ DIRECTOR l 조은, 박경태
7월 26일(일) 4회 19:00




시놉시스
서울의 대표적 달동네의 철거 직전, 철거과정, 철거 후의 슬라이드 사진들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하는 영화는 그곳에서 만난 한 가족을 소개한다. 공공근로를 하는 할머니, 일용건설 노동자 아들, 을지로에서 세공일을 하지만 전도사가 꿈인 큰손자, 꿈이 있어야 하는데 꿈이 없다고 말하는 중국집 웨이터인 둘째 손자와 유산할 돈이 없어 또 아이를 낳았다는 손녀 은주는 철거 후 상계동 임대아파트로 옮겨와 산다.
감독소개
DIRECTOR l 조은 Cho Uhn
조은 감독은 1946년생으로 현재 동국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이다.  
DIRECTOR l 박경태 Park Kyoung-tae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2008), <있다>(2006), <나와 부엉  이>(2003) 등의 다큐멘터리 연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세리와 하르 l Seri & Harr

한국 l 2008 l 91분 l 드라마 l 전체관람가 ㅣ DIRECTOR l 장수영
7월 26일(일) 1회 11:00

시놉시스
내성적인 세리는 베트남에서 시집온 엄마 때문에 아이들에게 항상 놀림 받는다. 하지만 언젠가 박세리 선수처럼 유명한 골프선수가 되어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다. 한편, 겉으론 밝고 당당한 하르는 필리핀 불법체류자의 딸로 언제 단속에 잡혀 추방당할지 몰라 늘 불안하다. 한국사람 처럼 주민등록증을 갖고 합법적으로 사는 게 하르의 꿈이다.

감독소개
DIRECTOR l 장수영 Jang Su-young
덕성여자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1997년부터 2000년까지 독일 뮌헨   영화대학에서 수학했다. <세리와 하르>는 한국독립영화협회, CJ독   립영화제작지원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완성한 그녀의 첫 번째 장편   영화이다.

외박 l Weabak

한국 l 2009 l 82분 l 다큐멘터리 l 12세이상관람가 ㅣ DIRECTOR l 김미례
7월 27일(월) 4회 19:00






시놉시스
2007년 6월 30일 밤, 대형마트 홈에버에서 일하던 500여명의 여성노동자들은 상암 월드컵 홈에버 매장 계산대를 점거했다. 2007년 7월1일은 기간제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비정규직 보호법안이 시행되는 첫날이었다. 이 법안을 회피하기 위한 사측의 무자비한 계약해지와 비인간적인 차별에 대한 그녀들의 분노. 하지만 예정된 1박2일의 매장점거는 510일간의 긴 파업으로 이어졌다.

DIRECTOR l 김미례 Kim Mi-re
1964년생.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 데뷔 이후 노동자를 통해 한국의 현실을 역사·구조의 문제와 연관하여 풀어내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깃털의 여행 - 부시에 한 방 먹이기
Trail of Feathers : The Missile Dick chicks Take on America

미국 l 2009 l 93분 ㅣ 다큐멘터리 l 15세이상관람가 ㅣ DIRECTOR l 랜디 세씬
7월 25일(토) 1회 11:00





시놉시스
침묵하는 미국사회에 대한 분노, 정부에 대한 배신감 때문에 여성활동가와 예술가들이 단체를 설립한다. 이들은 미 전역을 횡단하며 전쟁, 권력의 탐욕과 남용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킨다. <깃털의 여행 - 부시에 한 방 먹이기>는 창조적인 행동, 위협에 대한 심리학적 조사에 대한 요구이며, 미국사의 암흑기에 대한 기록이다.

DIRECTOR l 랜디 세씬 Ran야 Cecchine
햄프셔대학교에서 영화, 촬영, 미디어연구를 전공했고 2000년   뉴욕시립대학교에서 미디어아트 제작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 았다.

섬의 하루 l One Day Of The Peace Island

한국 l 2008 l 47분 ㅣ 다큐멘터리 l 전체관람가 ㅣ DIRECTOR l 양동규
7월 24일(금) 2회 14:00

시놉시스
이른 새벽 자리잡이 어선이 바다로 향한다. 자리잡이 어선이 그물을 내리고 자리가 들기를 기다리고 있을 즘 해녀들은 성게 잡이를 위해 바다 속으로 들어간다.
서귀포 앞 바다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의 평범한 하루가 지나고 또 다른 하루가 시작된다. 이들은 평소와는 다른 모습으로 제주도청 앞에서 해군기지 건설 반대 구호를 외치며 하루를 보낸다.

DIRECTOR l 양동규 Yang Dong Gyu
2004년 제주대학교를 졸업하여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제주   참여환경연대에서 상근했다. 2007년 '평화의 설렘으로 한반도를 만나다.'를 연출하였다.


나는 엄마계의 이단아 | Maverick Mother

호주 l 2007 l 52분 l 다큐멘터리 l 15세이상관람가 ㅣ DIRECTOR l 자넷 메리웨더
7월 26일(일) 5회 21:00

시놉시스
서른 아홉의 영화감독 자넷 메리웨더는 완벽한 반려자를 기다리다 지친데다가 문득 자신의 나이를 실감하자 ‘싱글맘’이라는 새로운 사회 현상을 따라가기로 결심한다. 인공수정 프로그램의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린 자넷. 그런데 한 스위스 남자와 관계를 가진 후 그녀는 돌연 임신을 하게 된다.

DIRECTOR l 자넷 메리웨더 Janet MEREWETHER
시드니를 근거지로 활동하는 영화감독이자 디지털 미디어 아티스트. 창조적인 미디어 프로젝트 생산을 위해 ‘스크린 컬쳐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마이크 삼촌 l Uncle Mike

미국 l 2006 l 4분 l 애니메이션 l 전체관람가 ㅣ DIRECTOR l 줄리아 맥카트니
7월 25일(토) 1회 11:00, 7월 26일(일) 5회 21:00





시놉시스
어린 소녀는 마이크 삼촌이 곧 미셀 아줌마가 되리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나 그들의 사랑은 변함없이 지속된다.

DIRECTOR l 줄리아 맥카트니 Julia McCARTNEY
2007년 필라델피아 예술대학교 미디어아트 애니메이션학과를 졸업 했다. <마이크 삼촌>은 줄리아가 재학시절에 만든 학생 단편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