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기하라
#Rise
Argentina, Germany | 2014 | 16min | Color | Fiction | PG-12
Keyword
액티비즘, 저항, 트위터
Activism, Resistance, Twitter
Language
English / Sub. Korean
Time
10.1(SAT) 16:30 / Screen 2
Director
플로렌시아 로블리Florencia ROVLICH
영화 제작사 미그 라시네에서 영화감독으로 일하고 있으며, 현재 장편 영화 두 작품을 제작 중이다.
Director 이호르 가마 Ygor GAMA
그의 연출작들은 시민 불복종 운동이 도시 개발에 미치는 영향을 묘사했으며, 여러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됐다.
한 여성이 시내 곳곳에 페인트 폭탄을 가져다 놓는다. 건물, 분수대, 조각상, 옥상, 쓰레기통 등……. 순차적으로 폭탄은 터지고 곧 시민들과 무장한 경찰이 몰려든다. 한 남성은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빠르게 어디론가 이동한다. 밤이 깊어질수록 경찰들은 헬기를 동원하고 최루탄까지 쏘아대며 저지선을 지키려 한다. 트위터를 통해 이 소식은 전세계로 퍼지고 길 위에서는 여전히 대치중이다. 깨진 벽돌, 불, 연기, 방독면… 새벽이 다가오지만 건물의 불빛, 자동차 경적 소리로 그 열기를 이어간다. | 강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