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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영화제/제 17회 제주여성영화제

걸스 로스트

by JJWFF 2016. 10. 1.

걸스 로스트
Girls Lost

 

Sweden | 2015 | 106min | Color | Fiction | PG-15

 

 

Keyword
우정, 정체성, 성장, 판타지
Friendship, Identity, Growth, Fantasy

Language
Swedish / Sub. Korean

Time
10.2(SUN) 16:30 / Screen 2

 

Director

알렉산드라-테레세 케이닝 Alexandra-Therese Keining
스웨덴에서 가장 주목 받는 젊은 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이다. 2003년 장편영화 <핫도그>
로 데뷔했다. 그녀가 각본, 연출을 맡은 작품 <키스 미>는 제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의 상영을 비롯 프랑스 그르노블영화제와 AFI 로스앤젤레스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했다. <걸스 로스트>는 그녀의 최근작이다.

 

 

 

 

 

14살 킴, 모모, 벨라는 단짝친구들이다. 매일 학교에서 남학생들에게 여자라고 놀림당하는 이들은 학교 복도를 지나가는 것도 큰 마음을 먹어야 할 만큼 두렵다.
어느 날 택배상자에 우연히 딸려온 씨앗을 화분에 심었는데 하룻밤 사이에 꽃이 핀다. 이들 셋은 마법꽃의 진액을 마신 후 소년의 몸으로 변한다. 밤새 남학생들과 축구하고 뛰면서 구속이라고 생각했던 몸으로부터 자유와 해방감을 느낀다. 다시 등교하는 세 명의 모습은 예전과 다르다. 놀리던 남학생들과도 당당하게 맞서기 시작한다.
모모, 벨라와 다르게 킴은 이 낯선 세계에 점점 빠져들게 된다. 새로 사귄 토니와 일탈행동을 하고 그에게 사랑을 느끼는 킴. 본인의 정체성에 혼란스러워 하지만 점점 빠져나가기 힘들다.이런 킴을 바라보는 모모와 벨라는 걱정스럽다. 셋의 우정에 금이 가기 시작하고 킴의 욕망이 커질수록 꽃은 점점 시들어만 간다. | 강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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