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의 소녀
The Girl in the Book
USA | 2015 | 89min | Color | Fiction | NC-17
Keyword
트라우마, 자가 극복
Trauma, Self-Overcome
Language
English / Sub. Korean
Time
10.2(SUN) 16:30 / Screen 1
Director
마리아 콘 Marya Cohn
그녀의 단편 영화 <디벨로핑>은 선댄스영화제에서 상영됐으며, 벨기에국제단편영화제를 비롯한 여러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 다양한 연극을 연출하였고, 현재 몽클레어 주립대학에서 극작과 고급 작문을 가르치고 있다.
뉴욕의 한 출판사에서 편집일을 하는 앨리스. 그녀는 오랜 시간 작가를 꿈꿔왔지만 글을 쓰기 시작할 때쯤이면 떠오르는 과거의 상처 때문에 글쓰기는 늘 제자리걸음이다. 십대 시절 아버지의 친구인 베스트셀러 작가 밀런에게 글쓰기 수업을 받던 중, 그가 행했던 성적인 행동에 크게 충격을 받은 앨리스는 어렵게 용기를 내어 부모에게 고백을 하게 된다. 그러나 너무나도 가볍게 치부해버리는 그들의 행동에 더 큰 상처를 받은 앨리스는 마음의 문을 닫은 채 자라게 되고, 십수년 전 그 사건과 연관이 있는 밀런의 소설 재출간까지 마주하게 된다. 극중 소설의 제목이 ‘waking eyes’라는 점이 흥미로운 사실이다. | 주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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