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데
Serenade
Japan | 2015 | 110min | Color | Fiction | PG-15
Keyword
트랜스젠더, 가족, 퀴어
Trans-Gender, Family, Queer
Language
Japanese / Sub. Korean
Time
9.30(FRT) 16:30 / Screen 1
Director
하라 케이노스케 Keinosuke Hara
2006년 TV도쿄의 심야드라마 <오카와리반장>에서 드라마 첫 감독. <짝사랑 스파이럴>
(2016), <원 사이드 러브 스파이럴>(2016) 등을 연출했으며 <세레나데>(2014)는 그의 장편 데뷔작이다.
어느 마을에 덩그러니 불을 밝히고 있는 작은 스낵바 ‘사요코’. 그곳은 마나미에게는 홀로 딸 사요코를 키워낼 수 있었던 절실한 일터이자, 손님으로 시작하여 이제는 가족과 같이 가까워진 단골들과 어울릴 수 있는 따뜻한 휴식처이기도 하다. 반면에 사요코에게는 자신의 이름과 같은 것부터가 마음에 들지 않는, 가능한 빨리 벗어나고 싶은 곳일 뿐이다. 성인이 되자마자 훌쩍 도쿄로 떠나 자립을 시작한 사요코는 각박한 도심의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본가로 돌아오게 된다. 재정난으로 인해 문을 닫을 수 밖에 없게 된 사정을 알게 된 사요코는 ‘사요코’를 지켜내기 위해, 유명댄서인 ‘엔젤’에게 도움을 청한다. | 주정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