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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영화제583

[프로그래머의 영화 추천] 노매드랜드 [노매드랜드] 클로이 자오 / 미국 / 108분 / 2021년 4월 15일 개봉 이번 주말 극장에서 영화 한 편 볼까?! 하는 분들에게 가볍지 않게(?) 강추천하는 이 주의 영화는... 입니다. 스토리에 대한 정보는 검색을 통해 금방 알게 되실꺼라 믿어 스토리가 아닌 곁가지(?) 몇 마디만 보탭니다. 곁가지 1. 저널리스트 제시카 브루더의 에세이 [노매드랜드 : 21세기 미국에서 살아남기] 가 원작이라고 하네요. 곁가지 2. '펀' 역의 프랜시스 맥도맨드의 연기는 두 말 하면 입 아픈 일이지만, 실제 '일' 도 잘했던 모양입니다. 아마존 물류센터, 사탕수수 농장,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 등 쉴 새 없이 일을 해야 했던 극중 상황에서 (배우인지 몰랐던 한 업체에서는) 그에게 일자리를 제안하기도 했다네요. .. 2021. 4. 23.
제주여성영화제 번호 변경 안내 안녕하세요. 제주여성영화제입니다. 제주여성영화제 사무국 번호가 변경됨을 알립니다. 4월 21일부터 070-4047-9130 으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포스터(일러스트 이미지) 공모전 참가자는 변경된 번호를 꼭 확인하여 출품에 차질이 없으시기 바랍니다. 2021. 4. 21.
제22회 제주여성영화제 포스터 이미지 공모전 운영 안내 제22회 제주여성영화제를 빛낼 포스터(일러스트 이미지)를 공모합니다. 지난 2000년에 시작한 제주여성영화제가 어느덧 22회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제주여성영화제는 여성을 비롯한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며, 차별과 배제를 넘어 성평등한 세상을 만드는 견인차 역할을 해왔습니다. 제22회 제주여성영화제는 ‘너의 목소리, 곁에’라는 주제로 2021년 9월 8일(수) ~ 2021년 9월 12일(일) 진행합니다. 올해 제주여성영화제는 제주씨네페미학교, 요망진당선작(단편경선)공모, 제주지역작품 초청 공모, 집담회 및 포럼, 제주여성영화제 관람 후기 공모전 등 다양한 섹션을 꾸려 최근 한국사회를 뜨겁게 달구었던 이슈를 여성영화를 통해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려 합니다. 22회를 맞이하는 제주여성영화제는.. 2021. 4. 14.
제주여성영화제 로고 & 제22회 제주여성영화제 슬로건 소개 제주여성영화제 로고 제주여성영화제(JeJu Women Film Festival)의 영문 이니셜을 활용해 '제주', '여성', '영화' 세 마음이 끌어주고 밀어주면서 나란하게 어깨동무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2020년, 제주여성영화제 21회를 기념하며 새로운 로고를 선보였습니다. 어깨동무를 형상화 한 이 새로운 로고는 앞으로 제주여성영화제의 굳은 의지를 보여주는 얼굴이 될 것입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제주사회의 성평등과 여성주의 문화확산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변함없이 내딛겠습니다. 제 22회 제주여성영화제 슬로건 너의 목소리, 곁에 제22회 제주여성영화제 슬로건은 ‘너의 목소리, 곁에’입니다. 작년에 이은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사회 분위기는 위축되었습니다. 여전히 팽배한 혐오와 차별의 시.. 2021. 4. 12.
[프로그래머의 영화 추천] 비밀의 정원 [비밀의 정원] 박선주 / 한국 / F / 114분 정원은 어느 날, 경찰에게 '10년 전 성폭행 사건의 범인이 붙잡혔다' 는 전화를 받지만 남편 상우에게 쉽게 말하지 못한다. 하지만 묻어두려했던 정원의 비밀이 원치 않는 방식으로 알려지면서 그들의 관계에 미묘한 균열이 생기게 된다. * 단편영화 을 확장시키면서 더 깊어지고 보다 섬세하면서 유머도 잃지 않는다. "상처의 본질이 뭘까. 그걸 찾아가는 과정이 가장 어려웠어요. 피해 당사자가 아닌 제가 섣불리 판단할 수는 없잖아요. 그 안에서 영화적으로 표현해야 하니까, 피해자가 오랜 시간 가지고 있는 아픔의 본질이 무얼까 하는 생각을 굉장히 많이 했어요." (박선주 감독 인터뷰 중에서..) 코로나원년이었던 2020년, 21회 제주여성영화제에서는 안전에 만전을.. 2021. 4. 9.
[프로그래머의 영화 추천] 당신의 사월 [당신의 사월] 주현숙 / 한국 / D / 86분 세월호 사건 당시 고3이던 유경은 지금은 기억교실 자원봉사를 하며 기록학을 전공하고 있다. 통인동에서 커피공방을 하는 철우는 여전히 본인의 가게와 동네 곳곳에 세월호 리본을 붙인다. 중학교 교사인 수진은 올해도 세월호 추모행사를 기획한다.(5년만에 처음 연대를 제안해 온 교사도 생겼다.) 지성이를 바다에서 건져올린 어부 옥영은 오늘도 미역을 말리며 지성아버지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눈다. 이 영화는 '2014년 4월 16일의 이야기를 간직하고 살아가는 당신과 나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우리 마음속 깊이 자리하고 있는 희망을 이야기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입니다. -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기억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소리.. 2021.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