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없는 집2 프로그래머 '박하'가 추천하는 오늘의 영화 <한낮의 우리> <나만 없는 집> 꽤나 끈끈한 가족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는, 당신의 가족은 어떤가요? 영화 [한낮의 우리]와 [나만 없는 집]에서 보여지는 가족의 모습은 어떨까요? 별로 유쾌하지 않죠. 더욱이 그 가족 구성원이 나의 미래를 억압할 때, 또는 그 가족 내에서 내 존재가 인정받지 못할 때. 가족을 벗어나고 싶은 욕구도, 가족 안에서 인정 받고 싶은 욕구도, 모두 지나친 가족주의의 폐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오늘의 영화는 단편 영화이므로, 너무 많은 정보를 드리면 스포일러가 될 우려가 있어서, 영화의 소개는 로 대체하겠습니다. 영화의 팁을 드리자면, [한낮의 우리]의 주인공은, 작년 제주여성영화제 요망진 수상작 [나가요]의 주인공입니다. 요즘 독립영화계의 주목 받는 신인 배우입니다. 공효진을 능가하는 극사실주의 연.. 2017. 9. 13. <그래도 삶은 지속된다> 상영작 안내 18회 제주여성영화제의 세번째 섹션, 의 상영작을 소개합니다:-) 2017. 9.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