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영화제321 [상영작 소개는 잠시도 멈추지 않겠다] 웰컴 투 X월드 / 한태의 / 한국 / D / 78분 상영작 소개는 잠시도 멈추지 않겠다.^^ [웰컴 투 X월드] / 한태의 / 한국 / D / 78분 - 아빠가 돌아가신지 12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할아버지(엄마의 시아버지) 집에 얹혀 살며 시집살이를 하는 엄마를 이해할 수 없었던 딸(한태의감독)이 자신과 엄마의 이야기를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 - 친구같은 모녀관계라는 말 안에는 다 담지 못할 만큼 딸과 엄마의 관계가 독보적으로 매력적이다 - "엄마가 만약에 다시 태어난다면 할아버지랑 어떤 관계이고 싶어?" -"모르는 사람!" . . 메가박스 제주점 6관 / 2020.09.18.(금) / 18:40~ 2020. 8. 21. [상영작 소개는 잠시도 멈추지 않겠다] 사마에게 / 와드 알-카팁, 에드워드 왓츠 / 영국 / D / 95분 상영작 소개는 잠시도 멈추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출발합니다~^^ [사마에게] / 와드 알-카팁, 에드워드 왓츠 / 영국 / D / 95분 - 2011년 이래 계속되는 시리아 내전의 참상을 알레포를 중심으로 기록한 다큐멘터리영화 - 시리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알레포대학교 학생이었던 와드는 2011년, 이른바 '아랍의 봄'이라 불렸던 시리아 민주화운동의 희망찬 시작을 카메라에 담았다. 물론 당시의 와드는(그리고 우리 모두는) 그 후의 국면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을 것이다. 자유를 지키는 것은 물론, 도시를 지켜내기도 병원을 지켜내기도 힘들고 벅찬 상황.. 아니 내 몸 하나 건사하기가 제일 어려운 상황에서도 와드는 카메라를 놓지 않았고, 그 안에 '다른 사람들을 돌보는 이들' 을 담아냈다. - "숨이 막힐 .. 2020. 8. 21. <우리는 매일매일> 상영 & 스페셜토크 [미리 만나는 여성영화 x 제주여민회 2030위원회] 미리 만나는 여성영화 x 제주여민회 2030위원회 상영 & 스페셜 토크 강유가람 감독 / 2019 / 다큐멘터리 / 72분 시놉시스: 그 때 그 페미니스트 여러분, 모두 잘 살고 있습니까? 연출의도: 페미니즘은 최근 몇 년간 한국 사회의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되었다. 페미니즘 책이 불티나게 팔리고, 예술계를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성폭력을 고발하는 미투(#me too)운동도 활발하다. 동시에 페미니즘을 향한 역풍도 거세다. 페미니스트에 대한 혐오가 강해지고, 담론이 많아질수록 과연 페미니스트로 산다는 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찾고 싶어졌다. 답을 찾기 위해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중반까지 대학 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던 소위 ‘영페미니스트’ 친구들을 찾아가기로 했다. 정답이 없는 물음에.. 2020. 8. 11. 제주여성영화제 지니후원(개미후원)캠페인 안내 제주여성영화제는 지난 2000년부터 개최하기 시작하여 여성을 비롯한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며, 차별과 배제를 넘어 성평등한 세상을 만드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제주여성영화제는 ‘우리는 잠시도 멈추지 않았다’는 주제로 2020년 9월 16일(수) ~ 9월 20일(일) 진행합니다. 제주여성영화제는 여러분의 관심과 후원을 통해 운영됩니다. 제21회 제주여성영화제에서는 개인, 기업을 대상으로 지니후원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후원 일시와 금액에 따라 영화제 티켓 제공, 후원명 기재, 프로그램북 광고 및 메시지 수록 등의 리워드를 제공합니다. 제주여성영화제가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지니’란? 지니(genie): 소원을 들어주.. 2020. 8. 10. 제21회 제주여성영화제 요망진 당선작(단편경선) 본선진출작 발표 우선 공모에 참여한 모든 영화인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올해 제주여성영화제 ‘요망진 당선작(단편경선)’에 응모한 편수가 494편으로 역대급이었습니다. 모든 작품에서 만듦에서의 애씀이 느껴졌습니다. 또한 신진 여성감독들의 열정과 꿈, 우리사회에 바라는 소망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공모한 작품들은 연애담에서부터 여성혐오, 여성노동, 성차별, 가족갈등, 빈곤문제, 다문화, 젠더 폭력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ㆍ청소년문제에서부터 중년여성의 경력단절과 빈곤, 노년의 불안과 생존투쟁을 다루는 등 전 연령대에 거친 삶의 문제와 소망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층위와 관점을 아우르는 여성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 올해 두드러진 점은 각자의 위치나 지향점에 따라 영.. 2020. 7. 21. [프로그래머의 영화 추천] 밤쉘 : 세상을 바꾼 폭탄 선언 Bombshell [밤쉘 : 세상을 바꾼 폭탄 선언 Bombshell] 제이 로치 / 미국, 캐나다 / 109분 / 2020년 7월 8일 개봉 / 15세 이상 관람가 - 이런 점이 좋습니다. 1. 연기에서 빛이 나는 배우들을 보는 기쁨 : 샤를리즈 테론, 니콜 키드먼, 마고 로비 , 케이트 맥키넌, 존 리스고 and more .. 2. 미국 미디어산업에서는 최초의 직장내 성희롱 소송(승소) 을 다루었다. 3. 고착화된 '피해자다움'을 넘어 생계와 명예를 위해 분투하는 다면적인(모순적인 면모까지도) 여성을 그려낸 점. - 이런 점은 씁쓸합니다. 1. 성희롱, 성폭행, 성착취의 가해자인 로저 에일스가 퇴직금 명목으로 받은 돈이 피해자들에게 지불한 합의금보다 2배 이상 많았다는 말도 안되는 사실. 2. 미디어계의 거물은 무너뜨.. 2020. 7. 14.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