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가 어때서

내 나이가 어때서
The Optimists

Norway | 2014 | 90min | Color | Documentary | G-rated

 

Keyword
나이듦, 도전, 경기, 성취
Aging, Challenge, Volleyball, Achivement

Language
Norway / sub. English, Korean

Time
9.30(FRI) 10:30 / Screen 2

 

Director

군힐 베스타겐 망노르Gunhild Westhagen MAGNOR
다큐멘터리 시리즈 <Karan-ba>와 <Thaifjord>는 노르웨이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극장용 다큐멘터리 The Truth Hunter (2006)에 촬영감독으로 참여했으며, Songs from the street(2010)으로 최우수 촬영상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

 

 

 

66살에서 98살로 이루어진 여자배구팀 ‘낙천주의자’, 이들은 1979년에 창단하여 지금까지 매주 모여 함께 연습하며, 몸을 단련해왔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배구팀을 찾아와 함께 했지만, 지금은 반 이상 죽거나 아프거나 요양원으로 떠나갔다. 한번도 정식경기를 하지 않았던 그녀들은 스웨덴 ‘화약같은 사내들’과 친선경기를 치루게 된다.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운동복도 맞추고,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며 훈련에 들어간다. 상대편은 보다 젊고 건장한데, 그녀들은 과연 이길 수 있을까? 영화의 마지막 장면, 이케다 다이사쿠의 글귀가 진한 여운을 남긴다. “중요한 건 당신이 몇 살인지, 어디에 사는지가 아니라 마음을 따르냐는 것이다. 당신을 빛나게 하는 건 바로 그 마음이므로…… 언제나, 어디에서나…….” | 윤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