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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영화제/제21회 제주여성영화제

[상영작 소개는 잠시도 멈추지 않겠다] 가족이 되기까지 / 잔 에리 / 프랑스, 벨기에 / F / 110분

by JJWFF 2020. 9. 10.

<21회 제주여성영화제> 개막까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네요.

1. 제주여성영화제는 코로나19감염증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질병관리본부 방역관리 지침을 준수할 것이며,

2. 영화 상영 및 부대행사에 차질 없도록 두 번 세 번 더 살피는 영화제가 될 것이고,

3. 9일이나 남은만큼 좀더 재미난 것은 없을지 구석구석 찾아보는 영화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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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제주여성영화제>
상영작 소개는 오늘도 계속됩니다.

[가족이 되기까지] / 잔 에리 / 프랑스, 벨기에 / F / 110분

 

- 태어난지 이틀 만에 엄마와 이별을 하게 된 아이 테오.
  테오는 베테랑 위탁 보호사 장에게 맡겨지고,
  그 때부터 사회복지센터와 입양기관 담당자들은
  테오를 사랑으로 키워줄 수 있는 가족을 찾아 나서게 된다.

 

- 그간 다른 '입양' 영화에서 보았던 입양 이후의 갈등이나 생모(부)를 찾아나서는 여정이 아닌, 
  오로지 입양과정과 그 과정을 만들어가는 직업인의 다양한 모습을 세심하게 포착해낸 점이 인상적이다. 
  위탁보호사를 비롯하여 사회복지사와 센터 담당자들, 입양심사위원회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테오의 가족을 찾는 과정에서 책임감 있는 직업인으로서의 숭고함이 느껴진다.

 

 

 


 "좋은 양부모 후보란 아무 고난도 안 겪거나 무난하고 순탄히 살아온 사람이 아녜요.
    그런 사람은 없죠. 다 지뢰밭도 걷고 꽃밭도 걸어요. 저희가 궁금한 건 지뢰를 잘 제거해 왔냐는거죠."

 

 

 

<가족이 되기까지>
메가박스 제주점 7관 / 2020.09.20.(일) / 11:30~

※ 제주여성영화제는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질병관리본부 방역관리 지침을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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