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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제주여성영화제/상영작 소개

과화만사성

by JJWFF 2023. 9. 5.

Section 4. 요망진당선작

단편경선에 공모한 신진 여성감독들의 영화 300여 편 중 본선에 진출한 작품

 

과화만사성 / Ghwa the Last Name / 유재인, 대한민국, 2023, 32, 극영화, 12+

916() 17:00 CGV제주 6관 요망진당선작3 / 상영 이후 감독과의 대화(GV)

가화만사성’.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된다는 말. ‘집안은 어떤 객체들의 집합이며, 그 객체들의 화목은 무엇으로 이루어질까? 아니, 애당초 화목이란 무엇일까? ‘모든 일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의 경계를 말하는 것이며, ‘모든 일이 잘 된다는 건, 누구의 입장에서 발화된 허상일까.
남겨진 과씨()들은 이런 질문에 답을 내놓지는 않는다. 다만, 우리에게 물을 뿐.


/ 채경진

유재인 YOO Jaein

서울 출생. 대학에서는 미술을 전공했다. 단편영화 <쓰는 일>, <어떤이> 등을 연출했고, <과화만사성>은 네 번째 연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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