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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영화제/제 14회 제주여성영화제

출장영화- DAUM 그리고 서귀포다문화가족지원센터

by 제주여민회 제주여성영화제 2011. 8. 31.

 안녕하세요
제주여성영화제 입니다

제12회 제주여성영화제는,
본 영화제(9월22일~25일) 에 앞서
미리 만나는 제주여성영화제 '출장영화, 달콤 쌉싸름한 여성영화 맛보기'를 통해
여성영화를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7월 이호테우해변 출장영화 ('줄리 앤 줄리아'상영)이후,
8월에는 DAUM 직원분들과  서귀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주여성 필리핀 모임분들과 함께 했답니다


먼저, DAUM 입니다


8월 23일(화)
 한가로운 평일 점심, DAUM
을 찾았습니다.
멋진 건물과 사내까페까지 있는 다음에서..진행하게 되다니..오호~
점심시간때를 딱 맞춰간지라,
사내 식당에서, ,,,먼저 배부터 채우고
손님맞이하러 갑니다.


식사 중이라, 손님발길이 뜸하니,
출장영화  진행해주신, daum 최정혜 과장님께서
직원분들께 메신저로 알려주십니다.




상영작 '34살 노처녀' (미국,애니,다큐.2007,카라헤롤드감독)
결혼하지 않은 34살의 딸을 걱정하는 엄마와 딸 사이. 생각할 수 있는 것을. 34살 노처녀인. 감독자신의 이야기를 실험적인 방식으로 만든 다큐입니다.

점심시간를 이용해
단편 한편을 보는 출장영화 daum 편을 마무리합니다.


다음은,
지난 주, 8월 28일(일), 서귀포로 넘어갔습니다.
가장 왁자지껄, 고조된 반응, 다음 편이 나오지 않냐, 등의 이야기가 넘쳐나
가장 생기있었던
서귀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주여성 필리핀 모임 의 상영!!



상영작을 선정할때도,
내용, 언어 등 선택시 애로점들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상영작에 영어 자막이 있었는데,,,도움이 되셨는지...

상영작 '파마'는 2010년 제주여성영화제 상영작으로,
베트남 여성이 한국에 시집 온 첫날, 시어머니가 파마를 해주겠다며 미용실로 데려가
문화적 차이 이해없이  일어나는.일방적인 시선을 경험하는. 짧은 시간 동안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당사자인 결혼이주여성의 내면을 잘?묘사한 작품입니다.



이날은 특히 필리핀 모임날이여서
아이를 데리고 오신분들이 많았고 남편분과 함께 오신 경우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이랑 함께 영화를 느긋하게 볼 수 있는 상황이 못돼서
진행하는 입장으로선 안타까웠지만,
정신없는 상황에서도  집중하시며 보시기를.
시어머니가 여권을 자신이 대신 보관하겠다는 상황에 분노 하시고
다양한 소리를 느끼는 시간이였습니다.
가장 액티브한 출장영화!!


*******  광고입니다 *******
1.
제12회 제주여성영화제 자원활동가 2차 모집
http://jejuwomen.tistory.com/70
주위 분들에게 추천 해주세요~~~

2.
출장영화, 달콤 쌉싸름한 여성영화 맛보기   다음주 찾아갑니다!!

미리 만나는 제주여성영화제

일시: 2011. 9. 8(목) 12시 30분
장소: 제주대학교 법정대 중강당
함께: 제주대학교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상영작: 오버 더 힐 (Over The Hill) 
           '성형수술에 관한 이야기'
정보:  서니 베르히만, 네덜란드, 다큐, 60분, 2007년



3. 제12회 제주여성영화제
    초대장과 리플렛이 나왔습니다.

   32편의 상영작이 준비되었답니다. 놓치기 아까운 작품들이 수두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