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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영화제/제 14회 제주여성영화제

오늘의 추천작 '다섯번째' 이야기

by JJWFF 2013. 9. 24.

오늘은 추석 연휴 전날이므로..^^ 조금 가볍고 유쾌한 영화로 명절의 부담을 덜어보세요~


요즘 제가 즐겨보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바로 [주군의 태양]이죠.

‘공블리’라 불리는 공효진의 사랑스러움이 돋보이는 드라마인데요.

그보다 더 솔직한 사랑스러움을 보여주는 [그녀의 연기] 를 소개합니다.

 

올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당일 최단 시간 매진을 기록했다는 그 영화.

중요한 건 영화의 배경이 바로 ‘제주도’라는 겁니다.

역시 그림이네요. 제주도의 자연이란...

제주도 남자 ‘철수’와 육지 여자 ‘영희’의 관계가 궁금하시다면 여성영화제로 오세요~


드디어, 내일부터 추석 연휴입니다.

연휴와 함께 추천작 연재도 쉽니다.^^

 

<시놉시스>

서울여자 영희가 제주남자 철수의 애인행세를 하기 위해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철수가 자신의 결혼을 바라는 시한부 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을 풀어주기 위해 영희를 고용하고 가짜 피앙세 역할을 부탁한 것. 철수의 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차 안, 영희는 프로처럼 그들의 연애 스토리를 그럴듯하게 세팅하지만, 철수는 그저 시큰둥하다. 갑자기 아버지가 의식을 잃었다는 연락을 받고 마음이 급해지는 두 사람. 드디어 병원에 도착하고, 이제 철수와 그의 아버지 사이에서 영희의 엉뚱하지만 몹시도 우아한 거짓말이 시작되는데…

 

<감독> 김태용

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고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영화연출을 공부했다. <가족의 탄생>(2006)은 독특한 이야기 구조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하였다. 언어의 장벽을 넘어 서로에게 마음을 여는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함을 그려낸 <만추>(2011)는 아름다운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국내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배급 인디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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