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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영화제/제 14회 제주여성영화제

오늘의 추천작 '네번째'이야기

by JJWFF 2013. 9. 16.

 

 

 


 

원더우먼과 소머즈를 아시는 분들. 그녀들을 동경했던 분들.

당신은 미디어가 만들어 놓은 여성의 이미지에 얼마나 공감하고 계신가요?

원더우먼이 나오게 된 배경에 세계대전이 있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배트맨과 원더우먼의 영웅 이미지가 어떻게 다른지 생각해 보셨나요?


남성 중심적인 미디어에 무차별적 세뇌를 당하는 ‘나’를 인식하고 싶으신 분들.

[원더우먼! 슈퍼히로인] 을 보시고, 

어릴 적 '나'의 영웅이었던 원더우먼의 탈을 벗겨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제주여성영화제에서는 [벡델 테스트]를 합니다.

벡델 테스트란 간단히 말하자면, 영화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를 보여주는 검사입니다.

몇 가지 문항을 준비했으니, 영화제에 오셔서 영화를 보신 후 테스트에 참여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시놉시스>

남성 중심의 슈퍼 히어로가 넘쳐나는 시대, 이와 대척되는 슈퍼 히로인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원더우먼! 슈퍼 히로인> 은 1940년대 원더우먼 캐릭터를 다룬 코믹북의 탄생에서부터 오늘날 블록버스터에서 재현되는 여성 영웅에 이르기까 지 원더우먼의 매혹적인 역사와 유산을 추적한다. 작품은 비단 원더우먼 캐릭터뿐만 아니라 미디어 속 다양한 여전사 이미지를 다루며, 이를 현실세계의 슈퍼 히로인 글로리아 스타이넘, 캐서린 한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여성들의 모습과 접목한다.

이 다큐멘터리는 2차 세계대전 시기 여성 히로인 장르의 출발에서부터 1950~60년대 보수주의로의 복귀, 1970년대 페 미니즘 물결과 최근 포스트 페미니즘에 이르기까지 70여 년 동안 시대적 변화에 따른 여성 히로인 장르의 변화를 추적 하면서, 독립적이고 파워풀한 여성들의 대중적 재현이 사회와 어떤 길항관계에 있어왔는지를 분석한다. [홍소인]


<감독> 크리스티 게바라-플래너건

감독 크리스티 게바라-플래너건은 샌프란시스코주립대학교에서 영화제작 석사를 마쳤으며, 현재는 디아블로 밸리 컬리지의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녀의 첫 번째 장편 <13살이 되는>은 트라이베카와 실버독스 및 유수의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으며, 단편 <세실리아 리오스의 노래> 역시 선댄스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배급 서울국제여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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