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온한 당신
Troublers
Korea | 2015 | 98min | Color |
Documentary | G-rated
Keyword
액티비즘, 혐오, 폭력, 퀴어
Activism, Hatred, Violence, Queer
Language
Korean / Sub. English
Time
10.1(SAT) 16:30 / Screen 1
Director
이영 LEE Young
1999년 ‘대안TV’의 창립멤버로 활동한 후, 2001년부터 여성영상집단 움(WOM)을 설립해 다큐멘터리 제작, 교육 등을 해왔다. <거북이 시스터즈> (2003), <이반검열>(2005), <OUT>(2007)을 연출했다, 2007년 <OUT>으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다큐멘터리 옥랑문화상과 서울인권영화제 올해의 영화상을 수상했으며 해외 유수의 영화제들에 작품이 초청, 상영되었다.
감독은 이 땅은 보호받을 사람과 보호받지 못할 사람으로 나누며, 공존하기 힘든 곳으로 변해가는 것을 카메라에 담았다. 광장에서 만난 일부사람들, ‘차별과 혐오가 난무하고, 증오의 목소리로 난동을 부리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의 목소리와 다르면 악이요, 나라를 망치는 세력들이었다. 그들에게 성소수자는 ‘종북좌파’이고, 세월호 유가족은 ‘불온세력’이 된다. 지금 현재, 혐오의 대상이 성소수자에서 일반 시민으로 확장되고, 증오와 편견이 중요한 사회적 의견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 맞은편에 주변화(周邊花)되었지만 자신있게 살았던 ‘바지씨’ 이묵의 삶이 있고, 차별과 편견에 시달려도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커밍아웃하는 레즈비언 커플이 존재하는데……. | 윤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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