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제주여성영화제 개.폐막작 안내



*개막식 (무료입장)
- 일시 및 장소 : 10.3(수) 17:00 메가박스 제주점 5층 1관
- 개막공연 : 장필순
- 개막작 : 가슴노출을 허하라 (리나에스코/미국/79분/픽션/15세 관람가)


Keyword 여성의 몸 / 연대 / 자유

 

시놉시스

리브와 위드는 여성의 몸을 음란하게 보는 억압적 체제를 바꾸고자 기습적인 행동과 그래피티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 실행한다. 실제 미국의 많은 주는 공공장소에서 여성의 상의 탈의가 불법이다.

최근 뉴욕시는 평등원칙에 위배된다며, 여성의 상반신 노출을 합법화했지만, 남자들만이 자유롭게 웃통을 드러낼 수 있다.

이런 현실에 화가 난 여성들이 가슴을 드러내며, 뉴욕의 거리로 나온다.

영화는 살인과 폭력, 전쟁은 미화하지만, 여성의 몸을 과도하게 성적인 면만 부각하는 현실과 여성의 신체 이미지는 검열하는 사회의 모순을 파헤친다.

생명의 상징이 왜 불법이 되었을까?

전쟁과 가슴 중 무엇이 더 외설적인가?

가슴은 단지 가슴일 뿐, 내 몸에 법 디밀지 말라며, 여성들이 공공장소에서 웃옷을 벗고, 활보하다.

한 마리 새처럼 자유롭게~~

 

Director

리나 에스코 / Lina Esco

Free The Nipple의 창립자이자 영화 감독이다.






*폐막식

-일시 및 장소 : 10.7(일) 18:00 메가박스 제주점 7층 7관
- 요망진당선작(단편경선) 시상식
- 폐막작 :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아녜스 바르다, 제이알 / 다큐멘터리 / 93분 / 프랑스 / 전체 관람가)


Keyword 얼굴 / 우정 / 예술


시놉시스

33살의 사진작가와 눈이 흐릿하고 오르는 게 힘이 든 88살의 영화감독이 친구가 되었다.

마을과 풍경, 얼굴을 찾아간다면 어디든 떠나는 두 사람은 마법의 트럭을 타고, 프랑스 마을을 누비는 여정을 시작한다.

길에서 만난 사람들, 잊혀져가는 무표정 얼굴들, 쇠락한 풍경과 사람이 살지 않는 텅 빈 마을들이 두 사람에 의해 온기를 되찾으며, 얼굴은 예술이 되고, 마을은 갤러리가 된다.

사진을 감상하다 보면 사람들은 어느새 그들의 생각을 이해하고,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알게 되고, 그들이 빛나는 걸 느끼게 된다.

이 영화는 평범한 삶에 대한 찬가이자, 두 감독의 애정 어린 우정과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그 눈을 가질 수 있는 감수성으로 훈훈해진다.

그리고 예술은 사람을 놀라게 하는 힘이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Director

아녜스 바르다

- 누벨 바그 운동의 기수 중 한 사람으로서, 장 뤽 고다르, 자크 타티 등과 함께 활동하며 주체로의 다양한 여성을 그려내었다.

<라 푸앵트 쿠르의 여행>으로 데뷔하여 섬세하고 예민한 감각을 가진 연출자로 알려지며, 60여년 간 다양한 예술의 경계를 넘으며 새로운 연출 기법을 선보였다.

특히, <5시부터 7시까지의 클레오><행복>을 통해 바르다는 페미니즘적 주제와 사회비판, 다큐멘터리와 극영화 간의 경계 허물기 같은 진보적인 실험을 내세워 평단의 지지를 받았고 후배 샹탈 애커만과 더불어 현대 여성 영화 감독의 선두주자가 되었다.

또한, 남녀간의 사랑의 양상을 신선한 색채로 표현할 뿐만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에 주목하여 높이 평가 받는다.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이는데 적극적이어서, 2000년대 이후로 디지털 매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페드로 코스타 같은 혁신적인 디지털 다큐멘터리 흐름에 동참하기도 했다.

 

JR

- 13살에 처음 그래피티를 경험한 이후에, 전세계 도시 곳곳에서 대규모 스케일의 인물 사진 콜라쥬 작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진과 스트리트아트를 결합하여 그만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파리의 지하철에서 우연히 카메라를 발견하고, 자신의 그래피티 작품을 기록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진가로도 활약하게 된다.

그의 초창기 사진 시리즈들 중 하나인 <시대의 초상>은 프랑스 슬럼가 거주자들의 기록으로, JR은 사회적, 정치적 비평의 일환으로 파리의 부촌 지역에 작품들을 붙였다.

뿐만 아니라, 빈민가에서 발생하는 무고한 여성들에게 가해지는 폭력 사태에 맞서기 위해 대형 사진을 설치하는가 하면, 미국 이민의 역사를 재현하며 자신의 작품을 통해 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그는 수백 명의 초상 사진 시리즈를 한데 모아 대규모의 이미지로 만들어내는 <인사이드아웃 프로젝트>로 유명하며, 이 프로젝트로 전세계 129개국의 다양한 시민들의 세상을 향한 목소리를 내주며 깊은 의미를 만들어낸다.

스스로를 얼반 아티비스트(Urban Artivist)라 부르는 그는 명실상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트리트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



+ Recent posts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