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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제주여성영화제/상영작 소개

[그래도 삶은 지속된다] 난 엄청 창의적인 휴머니스트 뱀파이어가 될 거야 / 아리안 루이-세즈 플루프

by JJWFF 2024. 9. 22.

 

[난 엄청 창의적인 휴머니스트 뱀파이어가 될 거야 Humanist Vampire Seeking Consenting Suicidal Person]
아리안 루이-세즈 플루프 / 캐나다 / 91분 / 극영화 / 2023년 / 12세 이상 관람가
- 상영 일정 : 10.12(토) 14:30
- 상영관 : 롯데시네마 제주연동 1관
- 프로그램 노트
뱀파이어 소녀 사샤는 생일 선물로 받은 인간 광대의 마술 공연을 보고 진심으로 즐거워한다. 하지만 사샤를 제외한 아빠, 엄마, 고모 그리고 사촌은 사샤의 마음과는 다르게 얼른 해치우고만(?) 싶다. 생사람 흡혈파티를 목격한 트라우마로 흡혈을 거부하게 된 사샤는 이후에도 남이 사냥해 온 혈액 팩으로만 목숨을 부지하며 지낸다. 그러던 어느날 뱀파이어다움을 갖춰야 한다는 이유로 집에서 돌연 쫓겨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심한 괴롭힘 끝에 자살을 결심한 소년 폴과 가까워지게 된다.
아웃사이더 뱀파이어 사샤와 아웃사이더 인간 폴의 알콩달콩 달콤살벌 좌충우돌의 이야기 안에 우울증, 집단 괴롭힘, 자살, 안락사 등과 같은 삶과 죽음의 문제에 대한 질문을 속속 숨겨두고 있다.
(주프로)
*프로그램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한 줄 평
- 1경 : 사샤는 엄청 창의적인 휴머니스트 뱀파이어가 되었다.
- 2경 : 인간을 죽이고 싶지 않은 뱀파이어와 학폭에 견디다 못해 죽고 싶은 인간, 이 둘이 만나면...
- 3정 : 난 엄청 창의적인 휴머니스트 뱀파이어 영화가 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