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 All the Beauty and the Bloodshed]
로라 포이트라스 / 미국 / 122분 / 다큐멘터리 / 2022년 / 15세 이상 관람가
- 상영 일정 : 10.11(금) 11:30
- 상영관 : 롯데시네마 제주연동 1관
- 프로그램 노트
거대 제약재벌과 싸움을 벌이는 사진작가 낸 골딘의 굴곡진 생애를 재조명한다.
약통을 건네받은 사람들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으로 입장한다. 로비 분수대 위에 떠다니는 주황색의 약통들, 죽은 사람처럼 로비에 누워있는 사람들이 있다. 낸 골딘이 이끄는 P.A.I.N(처방중독 즉각 개입)이다. 미술관에 엄청난 기부를 통해 문화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제약재벌 새클러에 대한 항의 집회였다.
새클러는 제약사 퍼듀를 통해 만들어낸 중독성 약물로 부를 획득했고 그러한 부를 세계미술관이나 박물관에 후원함으로써 부를 세탁하였을 뿐만 아니라 문화를 후원한다는 명성까지 얻었다. P.A.I.N의 첫 시위 4년 후 메트로폴리탄은 갤러리 7곳에서 새클러 이름을 내렸다.
낸 골딘은 새클러 제약사 퍼듀에서 판매하는 오피오이드 계열의 옥스콘틴의 피해자이자 생존자이다. 그녀에게 사진은 유일한 언어였다. 개인의 있는 모습을 솔직하게 담아낸 사진으로 사회적 금기를 직면하고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를 드러냈다.
(고프로)
*프로그램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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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평
- 1경 : 전설적인 사진작가 낸 골딘의 삶과 투쟁의 기록들
- 2경 : 우리의 사라짐에 저항하며 다신 침묵 안 해 행동하라!!
- 3정 : 명망 있는 예술가의 선(명)한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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