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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민회129

[상영작 소개는 잠시도 멈추지 않겠다] 요망진당선작1 _ <창문 너머에>, <엄마, 영숙>, <누구는 알고 누구는 모르는> 오늘의 상영작 소개는, 9월 19일(토) 상영되는 {요망진당선작} 10편을 각 회차별로 소개해드립니다. 1회차 [엄마, 영숙] / 이은덕 / 한국 / F / 33분 - 영숙은 두 아들과 함께 외롭고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있다. 그런 영숙에게 우연한 계기로 사람들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찾아온다. 그렇게 삶의 활기를 되찾았던 영숙은 어느 날 사람들이 더이상 자신을 찾아오지 않자 초조해지기 시작한다. [누구는 알고 누구는 모르는] / 배꽃나래 / 한국 / D / 39분 - 안치연 할머니는 어린 시절 한글 교육을 받지 못했다. 나는 할머니를 따라 노인 한글학교로 갔고 그곳엔 여학생만 있었다. 문자로 기록하지 못하고 기억으로 감당해 온 여성들의 시간. 그 시간은 어디에 있을까.. [창문 너머에] / 강지숙 / .. 2020. 9. 15.
제21회 제주여성영화제 <ST & GV > 안내 제21회 제주여성영화제에서 진행 예정인 스페셜토크(ST)와 관객과의 대화(GV)를 소개합니다. 스페셜토크(ST) 1. ST "비참에서 비장으로: 이야기에는 어떤 힘이 있는가" 9.17(목) 14:40 메가박스제주 6관 영화 소개 바로가기 [상영작 소개는 잠시도 멈추지 않겠다]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 김동령, 박경태 / 한국 / F / 115분 오늘의 상영작 소개입니다.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 김동령, 박경태 / 한국 / F / 115분 - 의정부 기지촌에서 미군 위안부로 40년 넘게 살아온 박인순은 미군 기지 철거를 알리는 jejuwomen.tistory.com 2. ST "누군가 들어준다면 누구나 말할 수 있다." 9.17(목) 15:00 메가박스제주 7관 영화 소개 바로가기 [상.. 2020. 9. 13.
제21회 제주여성영화제 <현장 예매/관람 절차> 안내 제21회 제주여성영화제 '우리는 잠시도 멈추지 않았다' 2020.09.16(수) - 09.20(일) | 메가박스 제주 2020. 9. 13.
제21회 제주여성영화제 <개막식 비공개 진행> 안내 제21회 제주여성영화제 개막식&개막작 상영은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비공개로 진행되어 관객 예매 및 참여가 불가능합니다. 일반 관람객의 경우 9.17(목)부터 영화 관람이 가능합니다.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 폐막식&폐막작 상영은 좌석 예매자를 우선으로 공개 진행됩니다. (50석 한정) 제21회 제주여성영화제 '우리는 잠시도 멈추지 않았다' 2020.09.16(수) - 09.20(일) | 메가박스 제주 2020. 9. 13.
[상영작 소개는 잠시도 멈추지 않겠다] 마더로드 / 리즈 캐닝 / 미국 등 / D / 87분 오늘의 상영작 소개입니다. [마더로드] / 리즈 캐닝 / 미국 등 / D / 87분 - 자동차를 대신하여 짐자전거(카고자전거)를 타는 전 지구적인 운동. 하지만 자전거를 탄 여성, 그 중에서도 아이를 태운 여성을 바라보는 시선은 호의적이지 않다. 영화는 이런 문화적 적대에도 굴하지 않고 고군분투하는 여성운동가들의 투쟁을 담아낸다. - 자전거의 역사를 통해 보는 이동권의 확장과 신체적 자율권에 대한 투쟁의 여정 또한 흥미롭게 담아냈다. - 21회 제주여성영화제에서는 9월 20일(일) 영화 상영 후 ST(스페셜토크)도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 (ST예정) 메가.. 2020. 9. 11.
[상영작 소개는 잠시도 멈추지 않겠다] 비밀의 정원 / 박선주 / 한국 / F / 114분 오늘의 상영작 소개입니다. [비밀의 정원] / 박선주 / 한국 / F / 114분 - 정원은 어느 날, 경찰에게 '10년 전 성폭행 사건의 범인이 붙잡혔다' 는 전화를 받지만 남편 상우에게 쉽게 말하지 못한다. 하지만 묻어두려했던 정원의 비밀이 원치 않는 방식으로 알려지면서 그들의 관계에 미묘한 균열이 생기게 된다. * 단편영화 을 확장시키면서 더 깊어지고 보다 섬세하면서 유머도 잃지 않는다. "상처의 본질이 뭘까. 그걸 찾아가는 과정이 가장 어려웠어요. 피해 당사자가 아닌 제가 섣불리 판단할 수는 없잖아요. 그 안에서 영화적으로 표현해야 하니까, 피해자가 오랜 시간 가지고 있는 아픔의 본질이 무얼까 하는 생각을 굉장히 많이 했어요." (박선주 감독 인터뷰 중에서..) 21회 제주여.. 2020. 9. 11.
[상영작 소개는 잠시도 멈추지 않겠다] 가족이 되기까지 / 잔 에리 / 프랑스, 벨기에 / F / 110분 개막까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네요. 1. 제주여성영화제는 코로나19감염증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질병관리본부 방역관리 지침을 준수할 것이며, 2. 영화 상영 및 부대행사에 차질 없도록 두 번 세 번 더 살피는 영화제가 될 것이고, 3. 9일이나 남은만큼 좀더 재미난 것은 없을지 구석구석 찾아보는 영화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 . 상영작 소개는 오늘도 계속됩니다. [가족이 되기까지] / 잔 에리 / 프랑스, 벨기에 / F / 110분 - 태어난지 이틀 만에 엄마와 이별을 하게 된 아이 테오. 테오는 베테랑 위탁 보호사 장에게 맡겨지고, 그 때부터 사회복지센터와 입양기관 담당자들은 테오를 사랑으로 키워줄 수 있는 가족을 찾아 나서게 된다. - 그간 다른 '입양' .. 2020. 9. 10.
[상영작 소개는 잠시도 멈추지 않겠다]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 김동령, 박경태 / 한국 / F / 115분 오늘의 상영작 소개입니다.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 김동령, 박경태 / 한국 / F / 115분 - 의정부 기지촌에서 미군 위안부로 40년 넘게 살아온 박인순은 미군 기지 철거를 알리는 뉴스 소식에 마음이 불안하다. 어느 겨울 밤, 인순은 동료 기지촌 여성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 장례식에 참석한다. 그리고 이승을 헤매는 유령들을 찾으러 온 저승사자들에게 발견된다. 저승사자들은 유령들을 데려가기 위한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인순은 그들에게 맞서기 위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펼치기 시작한다. - '박인순'이라는 극중 인물과 '박인순을 연기하는' 배우 박인순 모두 탁월하며, 기록되지 못한 숱한 기지촌 여성들의 생전과 사후를 직시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21회 제주여성영화제에서ᄂ.. 2020. 9. 10.
[요망지니 밀착취재]D-7 스타트 라인에 서다 안녕하세요, 요망지니 입니다:)태풍이 지나고 가을이 성큼 다가 온만큼, 제주여성영화제도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코로나에 환절기 감기에 조심할 거 투성이인 요즘 날씨에요.아침, 저녁으로 오들오들 떨리는 날씨. 낮에 덥더라도 얇은 겉옷 챙겨다니는 게 어떨까요?모두들 건강을 위해, 그리고 제주여성영화제를 위해 건강하자구요! 건강한 영화제에 걸맞는 건강한 요망지니들은 어떤 한 주를 보냈는지 한 번 볼까요?!?!?! #2020.09.05이벤트팀 포토존 보수작업 + 상영기간 전시회 준비 저번 포스팅 중 특별상영회 때 사용한 포토존 혹시 기억하시나요?!(호오오옥시 기억이 안나시는 분들은 하단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답니다!) [요망지니 밀착 취재]D-21 몸풀기는 시작되었다 - https://jejuwomen.tist.. 2020. 9. 10.
[상영작 소개는 잠시도 멈추지 않겠다] <그 해, 트랜지션> + <퀴어053> (얼마 남지 않은^^) 상영작 소개입니다. [그 해, 트랜지션] / 론 클락슨 / 미국 / D / 71분 & [퀴어053] / 박문칠 / 한국 / D / 38분 (* 두 편의 영화가 한 회차에 연이어 상영됩니다.) - 그 해, 트랜지션 : 20대 FTM(Female to male: 여성에서 남성으로의 성전환)주인공의 트랜지션 과정을 1년동안 따라가며 담아낸 다큐멘터리. 호르몬치료부터 수술, 그리고 심리치료를 받는 과정을 상세하면서 섬세하게 기록하였다. 같은 경험을 가진 사람이 이렇게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며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손 내미는 영화이기도 하다. - 퀴어053 : 보수의 성지(?)로 불리는 대구에서 10년 동안 꿋꿋이 이어온 퀴어축제의 역사를 기록한.. 2020.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