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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영화제583

[2006 제주여성영화제] 하루소식 제주여성영화 상영회 여성이 만든 세계 여성들의 이야기 7 오늘은 7월 3일 입니다 제주여성영화상영회 7.13(목)~16(일) 지루한 장마철의 한줄기 햇빛처럼 마음을 보송보송하게 만들어 줄 여성들의 이야기를 하루하루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올해는 [여성에니메이션][여성으로 산다는 것은] [가족을 말한다][아름다운 도전][단편모음] 이렇게 다섯분야로 나누어서 준비했답니다. 오늘은 [여성에니메이션]을 소개합니다. 영화를 선택할 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여 성 에 니 메 이 션 ] 산다는 것은(Everything Was Life) 은 여성의 생식기 제거에 대한 실험적 다큐멘터리이다. 이 영화는 실제적 상황에 접근하기 위해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혼합했다. 영국 4분/애니메이션 12세이상관람 눈물이 생기는 경로 .. 2010. 7. 5.
[2007 제주여성영화제] 개막작 20일 개막작(저녁8시) 22일 2회(14:00) 꿈꾸는 카메라 :사창가에서 태어나 Born into Brothels : Calcutta's Red Light Kids 미국 | 2004 | 85분 | 다큐멘터리 | 12세이상관람 자나 브리스키, 로스 카우프만 찰칵! 들리나요? 희망을 찍는 소리가… 캘커타 홍등가에서 가장 비참한 사람들은 성매매 여성들이 아닌 그녀들의 아이들이다. 가난과 학대 그리고 절망과 마주하고 있는 이 아이들은 그들의 어머니들에게 지워진 운명을 벗어날 수도 없으며 그들과 다른 삶을 살아갈 수도 없다. 이 영화의 감독인 자나 브리스키놔 로스 카우프만은 홍등가에서 만난 아이들의 놀랄 만한 변모를 보여준다. 아이들에겐 사진 찍는 방법을 가르쳐준 사진작가 브리스키라는 가장 비참하고 절망적인 .. 2010. 7. 5.
[2007 제주여성영화제] 폐막작 21일 1회(11:00) 22일 5회(21:00)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Will It Snow For Christmas? 프랑스 / 1996 / 90min / 15세이상 / Sandrine Veysset 프랑스 남부의 시골마을, 남편의 학대와 노예 같은 농장 일에도 7남매를 돌보며 살아가는 어머니가 있다. 그러나 남편은 그녀와 아이들을 소유물처럼 여기고 농장 일에 부려먹을 생각만 한다. 지친 아이들은 농장을 떠나고 싶어 하지만 어찌할 수 없는 가난에 매번 지고 만다. 그런데 폭우가 쏟아지던 어느 밤, 귀가하던 큰 딸을 남편이 범하려 한다. 정말에 빠진 어머니는 아이들과 마지막 크리스마스 파티를 연다. 아이들이 어머니에게 묻는다. 겨울에도 눈이 잘 오지 않는 곳인데 “크리스마스에도 눈이 올까요?” 상.. 2010. 7. 5.
[2007 제주여성영화제] 섹션1 여성으로 산다는 것은 21일 2회(14:00) 22일 3회(16:30) 블루, 카르마, 타이거 Blue, Karma, Tiger 스웨덴 | 2006 | 12분 | Digi-Beta | 컬러 | 애니메이션 미아 훌테르스탐/세실리아 악시스 이 작품은 3명의 스웨덴 그래피티 예술가인 블루, 카르마, 타이거에 대한 이야기이다. ‘걸 파워’를 몸소 행동으로 옮기는 이들 블루, 카르마, 타이거 모두는 자신들의 스타일과 주관이 뚜렷한 영 페미니스트들이다. 애니매이션은 블루, 카르마, 타이거가 생각하는 그래피티의 의미, 사회, 자신들의 일을 세 명의 주관적인 나레이션으로 다룬다. 그러면서 이들의 그래피티를 계속 지워야 하는 청소부의 고민도 유머러스하게 등장한다.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가 혼합된 새로운 ‘애니다큐멘터리 Ani-Document.. 2010. 7. 5.
[2007 제주여성영화제] 섹션2 이주여성특별전 :이땅에 함께 사는 여성들 21일 3회(16:30) 빵과 장미 Bread And Roses 영국, 프랑스, 스페인, 독일, 스위스 | 2000 | 110 분 | 드라마 케네스 로치 Kenneth Loach 멕시코에서 미국 국경을 넘어오며 아찔한 입국 신고식을 치른 마야(Maya: 필라르 파딜라 분). 그녀는 LA로 먼저 건너온 친언니 로사(Rosa: 엘피디아 카릴로 분)의 도움으로, 엔젤 클리닝 컴퍼니에 청소부로 취직한다. 그러나 청소일보다는 엘리베이터 버튼을 층마다 누르면서, 빌딩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골탕먹이는게 더 재밌는 아가씨. 어느날, 경비원에게 쫓기던 샘(Sam: 에드리언 브로디 분)을 어떨결에 그녀의 쓰레기통 속에 숨겨주게 된다. 첫달 월급은 고스란히 감독관에게 상납하고, 의료보험과 휴가는 생각조차 할 수 없던 마야... 2010. 7. 5.
[2007 제주여성영화제] 섹션3 희망을 보다 21일 4회(19:00) 빈 여성 야구단 Bin Woman Baseball Team 한국 | 2006 | 18분 30초 | DV | 컬러 | 다큐멘터리 김정선 야구가 좋아 모인 부산의 아마추어 여성 야구 동호회 '빈 여성 야구단'의 회원들은 경기를 하다 보면 질 수도 있고 이길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승부를 중요시하는 남자 감독은 질 것 같으면 아예 경기를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기술전수 위주이던 고압적인 감독의 훈련 방식에 불만을 갖게 된 단원들은 같은 선수들 중에서 감독을 뽑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자발적인 훈련을 진행하고, 그후 성취감과 만족감이 높아진 선수들은 경기에서도 승승장구하게 된다. 승부에의 집착이 아니라 팀원 사이의 우정, 야구가 주는 순수한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는 빈 여성.. 2010.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