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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잠시도 멈추지 않았다52

[프로그래머의 영화 추천] 밤쉘 : 세상을 바꾼 폭탄 선언 Bombshell [밤쉘 : 세상을 바꾼 폭탄 선언 Bombshell] 제이 로치 / 미국, 캐나다 / 109분 / 2020년 7월 8일 개봉 / 15세 이상 관람가 - 이런 점이 좋습니다. 1. 연기에서 빛이 나는 배우들을 보는 기쁨 : 샤를리즈 테론, 니콜 키드먼, 마고 로비 , 케이트 맥키넌, 존 리스고 and more .. 2. 미국 미디어산업에서는 최초의 직장내 성희롱 소송(승소) 을 다루었다. 3. 고착화된 '피해자다움'을 넘어 생계와 명예를 위해 분투하는 다면적인(모순적인 면모까지도) 여성을 그려낸 점. - 이런 점은 씁쓸합니다. 1. 성희롱, 성폭행, 성착취의 가해자인 로저 에일스가 퇴직금 명목으로 받은 돈이 피해자들에게 지불한 합의금보다 2배 이상 많았다는 말도 안되는 사실. 2. 미디어계의 거물은 무너뜨.. 2020. 7. 14.
제주씨네페미학교 후기 다들 편안한 한 주 보내고 계신가요~ 제주여성영화제는 6주간의 제주씨네페미학교를 모두 마치고 6주만에 여유로운 수요일을 보냈습니다. 지난 매주 수요일간의 강사선생님의 열정어린 강의와 참여자 여러분의 빛나는 눈을 보며 뜨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여유로이 보내고 있으니 조금은 어색한(?) 시간이네요. 그래서! 오늘은 제주씨네페미학교 아카데미 5강과 상영회에 대한 후기로 함께 아쉬운 시간을 달래볼까 합니다.^^ 2020년, 올해 처음 진행된 제주씨네페미학교는 제주여성영화제의 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여성 영화, 로맨스, 영화현장, 캐릭터 비평, 젠더&퀴어, 그리고 혐오논쟁까지, 조혜영 영화평론가, 황미요조 영화평론가, 김꽃비 배우, 손희정 문화평론가, 김일란 감독, 이영 감독 6가지 뜨거운 페미.. 2020. 7. 9.
제21회 제주여성영화제 요망지니(자원활동가) 모집 결과 발표 안녕하세요 제21회 제주여성영화제 집행위원회입니다! 지난 6월 8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진행하였던 제21회 제주여성영화제 요망지니(자원활동가) 모집 결과를 발표합니다! 먼저 지원해주신 모든 요망지니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작년 20회 제주여성영화제에서도 정말 많은 분들이 요망지니 활동에 지원해주셨는데 올해는 작년보다도 더 많은 분들이 요망지니 활동에 지원해주신 것을 보고 많이 놀라고 감격했습니다! 제21회 제주여성영화제는 이번 모집에서 별도의 선발과정 없이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과 제21회 제주여성영화제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요망지니 여러분들께는 개별적으로 문자와 전화 연락을 드렸습니다. 확인 사항이 있으신 요망지니는 아래 번호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여성영화제 사무국 070... 2020. 6. 30.
<불온한 당신>상영 & GV 신청 마감 및 재오픈 안내 상영 & GV 신청 마감 및 재오픈 안내 7월 1일 수요일에 예정된 미리 만나는 여성영화 x 제주씨네페미학교 상영회 & 감독과의 대화(이영 감독)는 정원 마감되어 링크가 닫혀있는 상태입니다. 취소에 의한 잔여석을 소수 확보하여 6월 26일 (금) 오후 2시에 다시 링크가 오픈될 예정이니, 신청을 원하시는 분은 금요일 오후 2시에 링크를 통해 신청 바랍니다. 상영 & 감독과의 대화(이영감독) 2020년 7월 1일 오후 7시~ 메가박스 제주점 7관 참가비 무료 (선착순 50명) 신청링크: http://bit.ly/cinefemi_GV *상영회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됩니다. *현재 잔여석이 소수석으로 빠르게 마감될 수 있습니다. *6월 26일 잔여석 신청 마감 후 신청 완료 문자 안내가 발송될 예정입니다.. 2020. 6. 25.
[젠더&퀴어] 젠더 비틀어보기_김일란 감독 ※ 신청현황 ※ *강의는 잔여석이 있는 강의에 한해 개별 접수 받고 있습니다. *강의 신청은 입금순이며 잔여석이 많지 않으므로 빠른 신청 및 입금 부탁드립니다. 여성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제주씨네페미학교 5강 [젠더&퀴어] 젠더 비틀어보기 젠더를 고민하게 되는 순간, 자신의 욕망과 스타일 속에 스며들어있는 타인의 흔적을 발견하게 된다. 자신의 정체성은 지속적으로 타인의 스타일을 모방함으로써 유지되고 있음을 깨닫게 되기도 한다. 과연 나를 나 자신이라 말할 수 있는 정체성은 어떻게 형성되는 것일까. 김일란 감독 성적소수문화인권연대 연분홍치마 활동가이다. 여성주의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운동을 실천해왔다. (2005)을 필두로 (2008), (2011)을 연출, (2016)을 이혁상 감독과 공동 연출했다. (.. 2020. 6. 18.
[캐릭터비평]페미니즘으로 보는 영화 캐릭터 비평_손희정 문화평론가 ※ 신청현황 ※ *강의는 잔여석이 있는 강의에 한해 개별 접수 받고 있습니다. (5강) *강의 신청은 입금순이며 잔여석이 많지 않으므로 빠른 신청 및 입금 부탁드립니다. 여성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제주씨네페미학교 4강 [캐릭터비평] 페미니즘으로 보는 영화 캐릭터 비평 2000년대 이후 한국영화는 남성의 과대재현과 여성의 상징적 소멸로 설명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2015년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 등장한 여성영화의 새로운 물결 속에서 여성 캐릭터는 조금씩 다양해지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한국영화에서 여성 캐릭터 변천사를 살펴보고, 이와 함께 과연 여성영화란 무엇인가, 여성서사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본다. 손희정 문화평론가 영상예술학 박사 저서: 『다시, 쓰는, 세계 (페미니즘이 만든 순간들)』 202.. 2020. 6. 11.
제21회 제주여성영화제 요망지니(자원활동가) 모집 안내 제21회 제주여성영화제를 함께 만들어 나갈 요망지니(자원활동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제주여성영화제는 제주 사회의 성평등과 여성주의 문화 확산이라는 초심을 품고 한걸음 한걸음 굳건히 걸어왔으며, 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주의 문화감수성을 높이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혐오와 차별, 편견의 시선은 만만치 않으며, 성평등 세상은 요원하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에 굴하지 않고 여성을 둘러싼 논쟁적 이야기, 다양한 곳에서 주도적인 삶과 관계를 만드는 여성들의 이야기들을 맘껏 보고! 듣고! 말하며! 제주여성영화제는 지금, 여기, 힘찬 발걸음을 내딛겠습니다. 제21회 제주여성영화제는 '우리는 잠시도 멈추지 않았다'는 주제로 2020년 9월 16일(수) - 9월20일(일)까지 진행합니다. 지난 2000년부터.. 2020. 6. 8.
[영화현장]페미니스트 배우로 살아감에 대하여_김꽃비 배우 ※ 신청현황 ※ *강의는 잔여석이 있는 강의에 한해 개별 접수 받고 있습니다. (5강) *강의 신청은 입금순이며 잔여석이 많지 않으므로 빠른 신청 및 입금 부탁드립니다. 여성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제주씨네페미학교 3강 [영화현장] 페미니스트 배우로 살아감에 대하여 페미니스트 여성배우로서 경험한 현장, 감독으로서 경험한 현장, 배우로서, 또 감독으로서 경험한 현장의 다른 시각, 제작 환경을 직접 꾸리면서 지키고자 했던 가치를 지킬 수 있었던 경험 김꽃비 배우의 입을 통해 듣는 생생한 현장 이야기. 김꽃비 배우 필모그래피: 2014 2011 2009 2006 외 다수 수상경력: 제30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2009 제46회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우상 2009 제7회 러시아 태평양영화제 여우주연상 2009 제2.. 2020. 6. 4.
[여성영화] 여성영화란 무엇인가 _ 조혜영 영화평론가 ※ 신청현황 공유 ※ 전체 강좌 신청 정원 마감되었습니다. 개별 강좌 잔여석에 한하여 신청 가능합니다. 2강 황미요조 영화평론가의 [로맨스] 강좌는 정원 마감되었으므로 개별 강좌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4강 손희정 문화평론가의 [캐릭터 비평] 강좌는 정원 마감되었으므로 개별 강좌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여성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제주씨네페미학교 제1강 여성영화란 무엇인가 한국 영화 스크린은 누구의 얼굴을 하고, 누구의 이야기를 건네고 있는가? 영화 산업 속에서 여성은 적절하게 대표되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왜 그렇고, 변화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한국 영화 스크린 속 여성의 모습을 분석하고 경합하는 스크린으로서의 여성영화에 대해 살펴본다. 조혜영 영화평론가 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 영화학.. 2020. 5. 21.
제21회 제주여성영화제 포스터 공모전 결과 발표 안내 제21회 제주여성영화제는 지난 4월 9일(목)부터 5월 6일(수)까지 4주간 영화제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한 ‘포스터 이미지 공모’를 진행하였습니다. 공모 접수 결과 총 66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영화제 취지 및 21회 슬로건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주제적합성, 대중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완성도 있는 작품성, 창작자만의 참신함이 드러나는 독창성을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신**씨의 작품을 선정하였습니다. 성화봉송 주자의 힘찬 발걸음과 타오르는 불꽃의 이미지가 제21회 제주여성영화제의 슬로건(기조) ‘우리는 잠시도 멈추지 않았다’와 잘 어울릴 것이라는 심사평입니다. 선정된 작품의 작가에는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당선된 작품은 제21회 제주여성영화제의 포스터로 활용하여 추후 공개할 예정입니다. 제.. 2020. 5. 18.